1 미국 켄터키주 모어헤드에 있는 앱하비스트 실내 농장. 2 앱하비스트의 농작물 수확 로봇. 사진 앱하비스트
1 미국 켄터키주 모어헤드에 있는 앱하비스트 실내 농장. 2 앱하비스트의 농작물 수확 로봇. 사진 앱하비스트
조너선 웨브 앱하비스트 창업자 겸 CEO미국 켄터키대 경영학 사진 앱하비스트
조너선 웨브 앱하비스트 창업자 겸 CEO미국 켄터키대 경영학 사진 앱하비스트

흙을 사용하지 않는다. 비료도 과하게 쓰지 않는다. 물 사용량은 재래식 농업과 비교해 90% 줄였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이용해 햇빛의 양 등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다. 로봇도 사용해 작물 수확 작업 속도를 두 배 높였다.

미국 첨단 실내 농업 스타트업 앱하비스트(AppHarvest)의 작물 재배 방식이다. 앱하비스트는 미국 켄터키주 모어헤드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실내 농장은 수경재배(水耕栽培·흙을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키우는 농법)를 한다. AI와 센서,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첨단기술도 접목했다. 햇빛의 양과 온도, 습도 등 작물이 가장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른바 애그테크(AgTech·농업+기술)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앱하비스트는 가뭄, 홍수, 폭염 등 극단적인 기상 현상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예방하는 농업 혁신도 꾀하고 있다.

조너선 웨브(Jonathan Webb) 앱하비스트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5월 19일 ‘이코노미조선’과 서면 인터뷰에서 이를 “환경 제어 농업(controlled environ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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