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널뛰기할 때면 환차익을 노리는 다양한 환테크(환율 재테크) 방법이 주목받곤 한다. 외화 예·적금 통장을 만들거나, 직접 현금을 들고 환전소에 가서 달러로 바꾸기까지 방법은 다양하다. 그런데 환테크를 하다 보면 살펴야 할 것도 많다. 은행별로 사고팔 때 환율과 우대율이 다른 데다 송금 수수료, 현찰 수수료 등 숨어있는 비용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스위치원’은 개인 투자자들이 ‘원할 때마다 큰 고민 없이 달러를 사고팔 수는 없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말 안드로이드에서 환전 수수료 없는 온라인 환전 플랫폼 베타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오는 7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 현재는 달러만 가능하지만, 엔화, 유로화 등으로 환전 가능한 통화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코노미조선’이 6월 3일 서울 공덕동 스위치원 사무실에서 서정아 스위치원 대표를 만나봤다.
스타트업 최초로 환테크 플랫폼을 만들었다. 창업한 이유는. “창업 전 금융사에서 일했는데, 내·외부 규정으로 인해 국내 주식 투자에 제약이 많았다. 그래서 해외 주식 투자를 일찍 접했고, 원·달러 환전이 잦았다. 그때 개인 투자자들의 환전 수수료가 비싸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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