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키즈 사리한 에어버스 UAM전략 이행·파트너십 부문 총책임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MBA, 전 벡터 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사진 에어버스
발키즈 사리한 에어버스 UAM전략 이행·파트너십 부문 총책임자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대,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 MBA, 전 벡터 에어로스페이스 부사장 사진 에어버스

유럽 항공기 제조사 에어버스는 2021년 9월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운항을 위해 개발한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CityAirbus NextGen)’ 모델을 발표했다. 고정된 날개에 V 자형 꼬리가 달린 이 모델은 8개의 전동 프로펠러가 장착돼 전기로 운항한다. 승객 네 명을 태울 수 있고, 시속 120㎞로 비행하며, 전기로 움직이기 때문에 배기가스도 전혀 없다. 2023년에 첫 시범 운항을 마친 뒤 2025년에 도심 운항을 위한 완전한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계획이 이뤄지면 도심을 ‘날아서’ 이동하는 시대가 한 발짝 가까이 다가오게 된다. 에어버스의 UAM 전략 이행·파트너십 부문 총책임자 발키즈 사리한(Balkiz Sarihan)은 6월 3일 ‘이코노미조선’과 화상 인터뷰에서 “시티에어버스 넥스트젠은 기존 헬리콥터 승강장에 이착륙할 수 있어 추가적인 인프라도 거의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사리한은 항공우주 회사 벡터 에어로스페이스를 거쳐 2015년 에어버스 헬리콥터 부문 사업을 맡은 바 있다. 다음은 사리한과 일문일답.

많은 글로벌 기업이 UAM에 투자하고 있다. UAM은 언제쯤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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