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시안 자오퉁대, 장강상학원 MBA, 캐나다 앨버타대 박사, 현 아시아 하우스(영국) 고문, 현 연세대 경영대 글로벌 고문, 전 유나이티드 웨이 월드와이드(United Way Worldwide·미국) 멤버 / 사진 김흥구 객원기자
“르네상스 계몽주의 이후 약 300년간 글로벌 경제·정치·문화는 모두 서구가 제안하고 주도해 왔다. 한·중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 간 경제 연합으로 이 같은 흐름을 바꿔야 한다.”
장강상학원(CKGSB)의 샹빙(項兵) 총장은 인터뷰 내내 이 대목을 강조했다. 홍콩 거부 리카싱이 중국 베이징에 설립한 경영대학원인 장강상학원은 베이징대·칭화대·중국유럽국제대학원 MBA와 함께 ‘중국 4대 경영대학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 류촨즈 레노버 명예회장, 궈광창 푸싱그룹 회장, 천이단 텐센트 공동 창업자 등이 이곳 동문이다. 중국 500대 기업의 요직에 장강상학원 동문 비중은 약 20%에 달해 ‘중국 재계 리더 사관학교’로 꼽힌다. 7월 19일 샹 총장을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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