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왼쪽에서 두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8월 1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사진 삼성전자
이재용(왼쪽에서 두번째) 삼성전자 부회장이8월 1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R&D단지 기공식에 참석했다. 사진 삼성전자

“차세대뿐만 아니라 차차세대 제품에 대한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가 없었다면 오늘의 삼성 반도체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최근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월 19일 복권 후 첫 대외 일정으로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의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기공식에 참석해 한 말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를 총괄하는 경계현 DS 부문장은 이날 반도체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을 보고하며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들이 스스로 모이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첫 번째도 기술, 두 번째도 기술, 세 번째도 기술 같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많은데 우리가 할 일은 좋은 사람을 모셔오고 유연한 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지난 6월 이 부회장이 유럽 출장을 마친 직후 밝힌 말에서도 인재 확보에 대한 삼성의 의지가 잘 드러난다. 지난 2분기(4~6월)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업체인 미국 램리서치의 윤석민 수석 디렉터를 삼성전자 설비기술연구소 부사장으로 데려왔고,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인 모바일앱 브라우저 업체 모보탭의 정성택 총괄사장을 신사업 TF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정 부사장은 미국 반도체 회사인 퀄컴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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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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