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헤네간 구글 선임연구과학자 미 컬럼비아대 전기공학 박사, 전 핏빗 수면연구수석과학자,전 수면 연구 기업 비안카메드·레스메드 수석엔지니어
코너 헤네간 구글 선임연구과학자 미 컬럼비아대 전기공학 박사, 전 핏빗 수면연구수석과학자,전 수면 연구 기업 비안카메드·레스메드 수석엔지니어

“오후 4시 이후에 마신 커피 한 잔이 당신의 수면 패턴을 어떻게 바꾸는지 손목 위에서 확인하는 시대가 열렸다. 측정된 데이터를 보고 숙면에 도움 되는 생활 습관인 ‘수면 위생(sleep hygiene)’을 지키도록 도울 예정이다.”

코너 헤네간(Conor Heneghan) 구글 선임연구과학자(Senior Staff Research Scientist)는 11월 5일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상적인 수면 패턴은 단 한 가지 변수로 결정되지 않는다”면서 “수면은 식단(diet) 같아서 채소, 과일, 단백질 등을 골고루 섭취해 건강 밸런스를 찾는 것처럼 수면 패턴 관리도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인 ‘픽셀 워치(Pixel Watch)’를 통해 수면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확한 수면 데이터를 측정하고 이용자 스스로 수면 상태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지난해 21억달러(약 3조114억원)를 투자해 웨어러블 업체 핏빗(Fitbit)을 인수한 구글은 핏빗의 헬스케어 기능이 담긴 웨어러블 기기 ‘픽셀 워치’를 10월 13일(현지시각) 미국 등 9개국에 출시했다. 픽셀 워치에는 수면 질(sleep quality)을 평가해 점수로 매기는 ‘수면 스코어(Sleep Score)’뿐 아니라 장기 수면 패턴 분석 서비스인 ‘수면 프로필(Sleep Profile)’ 등 다양한 수면 추적 기능이 담겼다.

과거 웨어러블 기기에도 수면 추적 기능은 있었지만 측정 오류로 인한 부정확성 때문에 활용도 측면에서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픽셀 워치에 내장된 수면 추적 기능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딥러닝(심층학습)이라는 인공지능(AI) 기법을 활용, 많은 양의 데이터가 모일수록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으로 측정 오류를 시정한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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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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