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아스 실버잔 맥킨지 베를린사무소 파트너 독일 튀빙겐대 생화학,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면역학박사, 현 시아나 네트워크(Sciana Network) 회원,전 튀빙겐대 면역학 연구소 연구원,전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 연구원 사진 맥킨지
토비아스 실버잔 맥킨지 베를린사무소 파트너 독일 튀빙겐대 생화학,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면역학박사, 현 시아나 네트워크(Sciana Network) 회원,전 튀빙겐대 면역학 연구소 연구원,전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 연구원 사진 맥킨지

“슬립테크(Sleep-Tech・숙면 기술) 산업은 수면과 관련한 인류의 건강과 웰빙을 이해하고, 관리하고, 향상하는 도구로서 상당한 성장 가능성을 갖는다.”

토비아스 실버잔(Tobias Silberzahn) 맥킨지 베를린사무소 파트너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슬립테크의 미래를 이렇게 낙관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수면 부족을 ‘선진국 유행병’이라고 선언했다. 선진국 성인 세 명 중 두 명은 수면 시간이 하루 8시간도 안 된다는 이유에서다. 대표적으로 미국 성인의 약 75%가 수면 장애를 겪는다는 분석도 있다.

실버잔 파트너는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 ‘숙면: 기술을 통한 수면 부족 감염병 해결(Sleep on it: Addressing the sleep-loss epidemic through technology)’에서 수면 부족은 막대한 경제적 비용을 유발한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독일에선 수면 부족에 따른 경제적 지출이 매년 600억달러(약 86조400억원)에 이른다. 호주에서는 수면 장애로 발생하는 직간접 비용이 국내총생산(GDP)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면 부족이 근로자의 사망률을 높이거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수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관련 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 분석에 따르면, 2020년 미국의 수면 산업은 약 20조원, 일본은 6조원 정도 규모다. 실버잔 파트너는 “슬립테크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신뢰성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도 “슬립테크 솔루션에 대한 공급과 수요가 모두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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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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