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영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 부교수 KDI국제정책대학원 통상산업 정책 석사, 서울대 국제 대학원 국제통상 박사,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실 부연구위원 사진 이효영
이효영 국립외교원 경제통상개발연구부 부교수 KDI국제정책대학원 통상산업 정책 석사, 서울대 국제 대학원 국제통상 박사, 전 청와대 경제수석실 행정관,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무역통상실 부연구위원 사진 이효영

전 세계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되기 시작한 것은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출범 때부터였다. 관세가 인하되고 각종 비관세 장벽이 사라지면서 국가 간 교역과 투자가 급성장했다. 다국적 기업들이 생산 비용이 저렴한 중국과 동남아에 공장을 지으면서 글로벌 가치사슬(GVC)도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 같은 글로벌 공급망의 확산이 세계화를 주도했다는 게 통상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세계화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평균 7~8%였던 세계 무역 성장률은 금융위기 이후 2~3%대로 추락했고, 세계 경제까지 휘청이면서 보호무역주의가 전 세계에 확산했다. 탈세계화의 씨앗이 심어진 것이다.

국제 통상 전문가인 이효영 국립외교원 부교수는 최근 인터뷰에서 미·중 패권 경쟁이 세계 경제의 진영화·블록화 현상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탈세계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는 악재”라며 “한국이 기술 경쟁력을 키워 각국의 높아지는 무역 장벽을 뛰어넘어야 탈세계화 흐름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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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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