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서울대 컴퓨터공학, 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전 네오플 대표이사, 전 넥슨 공동 대표이사 사진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 서울대 컴퓨터공학, 현 한국게임산업협회장,전 네오플 대표이사, 전 넥슨 공동 대표이사 사진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을 대표하는 게임사들이 지속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큰 성공을 이루면서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 역시 자연스럽게 글로벌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11월 18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스타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다. 2005년 정부 주최로 시작된 지스타는 2012년부터 민간단체인 한국게임산업협회의 주최로 열리고 있다. 11월 17일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정상 개최된 ‘지스타 2022’에는 약 18만4000명이 참가했다. 역대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한 2019년(약 24만 명)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위원장은 “국내 게임 산업 성장에 힘입어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해외 바이어(구매자)들의 지스타 방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됐다”며 “지스타와 국내 게임 산업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지스타가 국내 게임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지스타는 국내 게임 산업계 성장에 긍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한국..

이코노미조선 멤버십 기사입니다
커버스토리를 제외한 모든 이코노미조선 기사는
발행일자 기준 차주 월요일 낮 12시에
무료로 공개됩니다.
멤버십 회원이신가요?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