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 로이터연합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사진 로이터연합
도리안 카렐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글로벌멀티에셋 자산 펀드 매니저 에딘버러대 정치학, 전 영국 투자운용협회 리서치 및통계 부문 수석, 전 EY 리스크 부문 컨설턴트 사진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도리안 카렐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글로벌멀티에셋 자산 펀드 매니저 에딘버러대 정치학, 전 영국 투자운용협회 리서치 및통계 부문 수석, 전 EY 리스크 부문 컨설턴트 사진 슈로더투자신탁운용

올해 들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필두로 시작된 글로벌 금리 인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각종 악재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역대급 호황기를 보낸 증시가 하락하고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하는 등 투자 빙하기가 덮친 탓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틈새 투자 전략을 찾는 이들에게 도리안 카렐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글로벌 멀티에셋 펀드 매니저는 최근 서면 인터뷰에서 “고금리 시대에는 확실한 수익과 지속적 현금흐름 창출이 투자 결정에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주목할 만한 시장으로 유럽과 신흥 시장(이머징마켓), 일본 등을 꼽았다. 관심을 둘 만한 종목으로는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수익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은행·보험주를 추천했다. 수요와 공급 불균형, 지정학적 관계 등을 고려해 에너지·원자재 업종에 관해서도 낙관적 전망을 내놨다. 다음은 일문일답.

고금리 여파로 글로벌 증시 상황이 좋지 않다. 그래도 투자를 원한다면 어떤 시장이 적합할까.“금리가 높아지면 대출 상환 이자 부담으로 기업 부실률이 점차 상승할 수 있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미국 달러 레버리지 론(신용도가 낮은 투자 부적격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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