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현정 KB증권 절세연구소장(세무사) 성신여대 경영학과, 현 KB금융그룹 스타자문단 위원,전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위원, 전 현대증권 프리미어컨설팅팀 세무위원, ‘세무테마북 시리즈’ 저자 사진 KB증권
왕현정 KB증권 절세연구소장(세무사) 성신여대 경영학과, 현 KB금융그룹 스타자문단 위원,전 미래에셋증권 세무컨설팅팀 세무위원, 전 현대증권 프리미어컨설팅팀 세무위원, ‘세무테마북 시리즈’ 저자 사진 KB증권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자산 시장이 폭락한 상황에서 ‘절세’는 필수 재테크가 됐다. 왕현정 KB증권 절세연구소장은 11월 29일 인터뷰에서 “자산 관리의 종착점은 절세”라고 말했다. 왕 소장은 “지금은 수입과 자산 상황, 지출을 점검하고 분석해 내게 맞는 절세 방법을 찾을 때”라고 조언했다.

고금리 시대 투자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왜 절세 재테크를 해야 하나.“지금처럼 마땅한 투자 이벤트가 없는 상황에서는 투자 수익을 내는 것보다 나의 소득과 자산, 절세 전략을 점검해 봐야 할 때다.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가용 자산은 세금을 감안해야 제대로 나온다. 투자 시 항상 세후 수익률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절세 전략은 간단하지 않다. 소득의 성격, 자산 규모가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요즘 절세 관련 화두는.“부동산 증여 관련 세법 개정안이다. 내년부터 부동산 양도세 이월 과세가 적용되는 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다. 그간 양도세를 아끼기 위해 배우자에게 증여 후 부동산을 매각하는 방식이 절세 방안으로 활용됐다. 증여 시점으로부터 5년 후 부동산을 양도하면 증여받은 때 가격이 취득가액이 돼 양도 차익이 줄고 양도세 부담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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