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콩휘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부청장 교토대 전기공학 석사, 전 EDB 모빌리티· 교통 엔지니어링 국장, 전 EDB 유럽·일본 국장 사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탄콩휘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부청장 교토대 전기공학 석사, 전 EDB 모빌리티· 교통 엔지니어링 국장, 전 EDB 유럽·일본 국장 사진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새벽 배송 업체 컬리는 2022년 8월 싱가포르 1위 온라인 식료품 쇼핑몰 ‘레드 마트’에 마켓컬리 브랜드관을 열었다. 싱가포르를 도약대로 삼아 기타 동남아 국가로 진출하겠다는 계획에서다. 2021년 창업 11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 쿠팡 역시 싱가포르를 첫 진출 국가로 삼고 싱가포르 법인에서 한국과 비슷한 이커머스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그 밖에도 지난 1~2년간 야놀자의 자회사인 야놀자클라우드, 우아한형제들 등 국내 여러 기업들이 앞다퉈 싱가포르로 진출하고 있다. 12월 2일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DB) 사무실에서 만난 탄콩휘(Tan Kong Hwee·陳光輝) EDB 부청장(executive vice president)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기업들이 사업하기 좋은 매우 매력적인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DB의 역할은 무엇인가.“EDB는 싱가포르가 (1963년 영국, 1965년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하기도 전인) 1961년에 싱가포르의 산업화를 위해 창립됐다. 지금이나 그때나 EDB의 미션은 변함이 없다. 싱가포르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싱가포르 국민에게 더 좋은 비즈니스·직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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