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필름 독보적 기술력 보유…

고속성장 전선 ‘이상무’

신화인터텍(대표이사 최승규)의 고성장 비결은 광학필름 부문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변화된 환경에 탄력적이고 유기적으로 적극 대응한 덕분이다. 1977년 신화화학공업사로 창립한 이후 성장과 도약을 거듭해 온 디스플레이용 광학필름 전문업체로, 기능성 필름, 산업용 테이프, 편광주변 기능성 필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 삼성전자가 신화인터텍 신주인수권부사채(BW) 300억원을 인수하면서 사업의 안정성이 강화됐고, 신규 제품인 CLC필름 생산 기술력이 중장기적 실적 호전을 이끌 것이란 평가다. 신화인터텍은 지난 2005년부터 삼성전자에 LCD-BLU용 일반확산필름 공급을 시작해 2008년에는 24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이어 지난해에는 3900억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등 매년 6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대만에도 광학필름을 공급하며 해외 수출 부문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해는 매출 6000억원과 매출액의 10%의 영업이익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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