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은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어갈 새싹이다. 금융위기에 빠졌던 한국 경제에 ‘희망가’를 들려준 주인공도 다름 아닌 벤처기업이었다. 2008년 1만5401개였던 벤처기업은 8월 15일 현재 2만6487개로 늘었다. 위기를 극복하고, 위기에 태어난 벤처들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미래 한국 경제의 주춧돌인 한국 벤처기업들의 실력은 어느 정도일까. <이코노미플러스>는 기업신용평가사인 나이스디앤비와 함께 ‘한국의 100대 벤처기업’을 선정했다.

 2011 최고 벤처

   

‘주성엔지니어링’



2위 제일홀딩스 · 3위 메가스터디

한국의 벤처 생태계는 여전히 역동적이다. ‘2011 한국의 100대 벤처기업’에 새롭게 진입한 벤처는 38곳에 달했다. 10위권에서만 1위를 차지한 주성엔지니어링을 비롯해 제일홀딩스, 하나마이크론 등 새로운 얼굴이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에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벤처기업의 몸집은 지난해 100대 벤처에 비해 상당히 커졌다. 지난해 12조7783억원이던 100대 벤처기업의 매출액 규모는 18조3505억원으로, 13조2895억원이던 총자산은 19조4906억원으로, 1조4520억원이던 순이익은 1조7605억원으로 성장했다. 전년 대비 각각 43%, 46%, 21% 증가한 수치다.매출 1000억원 클럽도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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