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자동차가 IT 분야와 접목하면서 안전성·주행성 등 지적 판단력까지 가지게 됐다. 이제는 손대지 않고도 제어가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끝없이 진화하고 있는 자동차의 신기술을 모아봤다.

스마트폰으로 주차하고

   

사고위험도 미리 감지…

  

“똑똑한 자동차가 몰려 온다”

최근 세계 자동차산업의 화두는 스마트화다. 휴대전화에서 시작한 스마트 혁명은 TV를 넘어 자동차에까지 번지고 있다. 다양한 산업과 기술 영역을 넘나드는 IT융합으로 전 세계 관련 업계가 요동치고 있고, 그러한 변혁의 움직임이 자동차 분야에도 밀려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스마트화를 통해 지금까지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지난 9월2일부터 7일까지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1’. 이 가전전시회에서 관람객의 주목을 받은 것은 전자제품이 아니라 한 대의 자동차였다.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적용된 포드의 컨셉트카 에보스가 그 주인공. 에보스는 운전자의 취향과 운전습관 등 개인별로 상세히 분석된 정보를 인터넷 클라우드 상의 운전자의 근무 일정이나 지역별 교통정보, 날씨 정보 등과 결합해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이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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