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부업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경기 침체로 일자리 지키는 것조차 쉽지 않고, 직장이 있더라도 월급봉투는 얇아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큰돈을 버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열심히 모아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한다. 문제는 직장인들이 본업 외에 따로 부업을 생각하기란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이다. 본업 상황을 고려한 최적의 부업거리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만큼 어렵다. 그래도 여기저기 수소문해보면 해볼만한 부업들이 있다. 최근 직장인들에게 인기있는 부업 5가지를 알아봤다.

월급보다 못하지만생활비 정도는 번다



최근 인크루트가 직장인 1101명을 대상으로 한‘직장인 부업 현황’조사 결과, 전체의 15.5%가 본업 이외에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부업을 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도 66.9%나 됐다. 부업을 하는 이유로는 ‘수입이 줄어 부족분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새롭게 등록된 40대 이상 중장년층 이력서는 2116건. 지난해 같은 기간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신규 이력서가 869건이었던 데 비해 1년 새 신규 이력서 등록건수가 무려 143.5%나 증가했다. 이처럼 직장인 등 중장년층마저 아르바이트 시장, 즉 부업에 눈을 돌리게 된 데는 경기 침체의 골이 깊어진 영향이 적지 않다. 이영걸 알바몬 이사는 “경기 침체로 인해 주머니 사정이 나빠진 직장인들이 부수입을 얻기 위해 부업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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