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겳П鳧餉?CEO플랜 등 보험 상품이 진화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들의 요구도 까다로워지면서 설계사들에게 고도의 지식이 필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한때 ‘아줌마 천국’이었던 보험사 영업지점엔 남다른 경력과 영업 비결로 무장한 전문직 출신 설계사들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그들을 만나 영업 노하우를 들어봤다.

세무사•간호사•장교 출신 등

전문직 출신 설계사들이 뜬다

전문지식•다양한 인맥 네트워크 폭넓게 활용 ‘맹활약’
전문지식•다양한 인맥 네트워크 폭넓게 활용 ‘맹활약’

대한생명의 보험설계사인 이상한씨(37)의 수입은 연간 1억6000만원으로 영남본부 내에서 1등이다. 이씨의 본업은 세무사다. 부산에서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7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번듯한 전문직 종사자로 버는 돈도 적지 않지만 벌써 2년이 넘도록 설계사로 ‘투잡’을 뛰고 있다. 이씨의 보험영업 대상은 기존의 세무 고객들. 이씨는 연금저축과 같은 절세 상품을 세무 서비스를 받으러 온 고객들에게 제시한다. 고객들은 대개 자산 30억원 이상의 부유층으로 상속겵叢㈋? 법인세, 소득세를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씨는 “고객들에게 선진국 방식의 ‘원스톱 재무 서비스’를 전달하고 있다”며 “보험 특유의 보장성만이 아니라 절세 방안, 저축 방안 등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보험 업계에 이씨 같은 사례가 늘고 있다. 금융, 세무곂린? 의료, 교육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지식과 경력을 쌓아온 전문 인력들이 갈수록 보험영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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