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8월말 신축 경영관이 완공되면 연세대 경영대가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하드웨어 선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 내년 8월말 신축 경영관이 완공되면 연세대 경영대가 글로벌 비전을 달성하는 데 무엇보다 중요한 하드웨어 선진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연세대 경영대는 1915년 조선기독교대학 상과로 출범했다. 1908년 하버드대 경영대학보다 불과 7년 늦은 것이다. 이후 1965년 MBA가 출범했으며, 1976년에는 국내 최초로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설하면서 기업의 최고 경영자(CEO)들에게 새로운 경영 트렌드와 다양한 경영 사례를 제공했다. 1999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세계화에 발맞춰 영어로 진행하는 글로벌 MBA 과정을 시작했다.

100주년을 맞는 내년 8월말에는 경영관이 완공된다. 개교 100년 만에 가지게 되는 단독 건물인 셈이다. 경영대는 경영관 신축을 대축제로 승화시키기 위해 5000명이 120만원씩 기부하는 ‘120만원 5000명 연세경영 사랑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에는 동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박 학장의 전언이다. “의미 있는 기부 사례가 많습니다. 가족 전체 혹은 부부가 나란히 참여하는가 하면, 논문 시상금으로 기부하기도 하고, 대를 이어서, 멀리 해외에서도 참여의 손길을 보내고 있습니다.”

경영관은 대강당과 노천극장 사이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지어진다. 외관은 전통적인 건축미와 미래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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