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총 8000억 원 상당의 사회기금을 헌납하고,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BW) 증여세 부과소송 및 공정거래법 헌법소원 취하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회복지를 확대하여 자원봉사센터 창단 등에 총 2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연 이건희 회장의 승부수는 반 삼성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까?
 “지난 1년 간 소란을 피운 것에 대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전적으로 책임은 나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제경쟁이 하도 심해 상품 1등 하는 데만 신경을 쓰다 보니 국내에서 삼성이 비대해져 느슨한 것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2월4일 인천공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