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12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아드보카트(58) 감독의 환호를 우리는 볼 수 있을까. 4년 전 폴란드를 꺾으며 감격의 첫 승을 선사했던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 세레모니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한국 선수들처럼 말 잘 듣는 선수가 없다. 나는 훌륭한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방향만 제시해 주면 된다.”                  

 (2005년 12월9일 월드컵 조추첨일 하루 전,독일 라이프치히 기자회견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