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연금 솔루션 통해 개인·퇴직연금 모두 업계 선두 전통적 투자자산 넘어 부동산 등 대체투자 상품도 제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미래에셋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5월 미래에셋 평생소득만들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하 미래에셋)이 국내 연금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펀드 모두 운용사 수탁고 1위로 그 규모가 각각 3조원 수준이다. 연금펀드 시장 점유율은 20%를 넘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전체 개인연금 적립금 규모는 128조원, 퇴직연금은 168조원에 이른다. 이 중 펀드는 각각 12조2000억원, 13조8000억원 수준으로 아직 보험, 신탁이나 원리금 보장상품보다 규모는 작지만 연금펀드의 규모는 2014년 말 대비 두 배 넘게 늘어났다. 미래에셋 연금펀드 역시 2014년 말 2조4000억원에서 현재 두 배 넘게 늘어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미래에셋은 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증식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장기투자하는 연금의 특성상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고려해야 함은 물론이고 자산배분 차원에서도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에 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미래에셋은 투자자에게 글로벌 분산투자가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자자산과 더불어 투자 지역에 대한 자산배분이 가능하도록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 전통적 투자자산을 넘어 부동산 등 다양한 대체투자 상품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연금자산 운용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특히 2011년에는 투자자가 은퇴 준비 자금 마련 등 특정 목표시점(Target Date)을 가진 펀드에 투자하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 이뤄지는 미래에셋 TDF(Target Date Fund) 시리즈를 출시했다. 외국 운용사 위탁이 아닌 미래에셋의 12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하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만 1500억원 넘게 증가하며 설정액 3000억원을 넘어섰다.

또 은퇴자산 인출설계용으로 ‘미래에셋평생소득펀드 시리즈’를 출시, 국내 최초로 부동산 임대수익을 포함하는 등 은퇴 후 현금흐름이 필요한 투자자들에게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연금펀드 도입기에는 적립식 투자를 바탕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위험자산 투자가 주를 이뤘으나, 연금시장이 성숙하면서 적립한 연금자산을 활용해 안정적인 은퇴소득을 만들어내는 데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미래에셋전략배분TDF솔루션’을 통해 인출 없이 퇴직연금으로 100% 운용할 수 있도록 투자자 선택지를 넓혔다.

그동안 미래에셋은 연금시장 공략을 위해서도 선도적으로 움직여 왔다. 2013년 운용 업계 최초로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마케팅본부를 각각 신설해 시장을 주도했다. 무엇보다 2004년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전신인 투자교육연구소를 설립,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