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78~98㎡, 1049가구 고현동 중심 빅아일랜드 내 첫 단지…특화 설계 대거 적용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10월 25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10월 25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경남 거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10월 25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번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8~98㎡, 1049가구로 지어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거제는 2016년 말 이후 신규 단지 공급이 멈춘 상태여서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높다. 부동산114의 자료를 보면 경남 거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9700여 가구가 공급됐지만 2017년 1월부터 2019년 8월까지 약 2년 8개월 동안 단 262가구만이 일반에 공급됐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에는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된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선보인 신개념 주거 플랫폼 ‘C2 HOUSE’가 적용된다. 소비자 취향에 따라 실내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특화 평면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출 수 있다.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외관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 1102번지는 거제에서도 희소성 높은 평지 입지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에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을 도입한다. 봄이면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24시간 깨끗한 공기 질을 유지한다. 고품격 커뮤니티도 눈에 띈다. 각각 독립된 공간으로 조성되는 게스트하우스 3채를 비롯해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도 갖춘다. 유럽의 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도 함께 조성돼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의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단지 내에서 여가, 휴식, 쇼핑 등을 손쉽게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가 들어서는 고현동은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행정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 3㎞ 반경 내에 거제 인구의 40% 이상이 생활하고 있다. 인근에 삼성중공업과 거제조선소가 있다. 단지는 해양도시 빅아일랜드에 지어진다. 오는 2023년까지 조성되는 빅아일랜드는 59만9106㎡ 부지에 이번 분양 단지를 비롯해 대형 판매 시설(예정)과 마리나, 크루즈터미널, 컨벤션센터, 공원, 영화관, 아트파크 등이 들어서 주거, 상업, 업무, 문화·관광, 공원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10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30~31일 1~2순위 청약 접수, 11월 6일 당첨자 발표, 11월 18~20일 정당 계약순으로 일정이 진행된다. 주택전시관은 거제 빅아일랜드(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 내 사업지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