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 지역 약 6000여 평에 처음처럼 1호 숲을 완공했다. 사진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 지역 약 6000여 평에 처음처럼 1호 숲을 완공했다. 사진 롯데주류

롯데주류(대표 김태환)가 지역 사회 발전 도모와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지원 활동에 나서며 책임감 있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고자 힘쓰고 있다.

작년 4월 롯데주류는 사회 혁신 기업 ‘트리플래닛’과 수원지 등에 숲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기 위해 ‘브랜드 숲 가꾸기’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처음처럼 숲 조성’은 숲을 가꿔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나날이 심해지는 대기오염을 개선하고 숲의 수원 저장, 수질 정화 작용을 통해 깨끗한 물을 확보함으로써 생명의 터전인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롯데주류는 첫 활동으로 지난 4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강원 삼척시의 산불 피해 지역 약 6000여 평에 처음처럼 1호 숲을 완공했고, 인천 수도권 매립지 1000여 평에 처음처럼 2호 숲, 삼척시에 있는 1호 숲 인근에 추가로 6000여 평에 처음처럼 3호 숲을 완공했다.

특히, 롯데주류가 조성한 처음처럼 숲은 연간 약 3800만ℓ의 빗물을 흡수할 수 있다. 또한 약 55만5000㎏(승용차 1대가 39만3000㎞ 주행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7만㎏의 산소를 생산(5500여 명의 산소 요구량), 57만㎏의 미세먼지를 저감(공기청정기 2억4400만 시간 가동할 경우 정화량)하는 생태학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트리플래닛 연구 결과다.

롯데주류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토지 습도 관리, 숲 주변 대기 상태 측정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산불 피해 이전보다 더욱 울창한 숲을 가꿔 나갈 계획이다.


고객의 마음을 다시 나눔으로

롯데주류는 전국 각 지역 내에서 판매된 ‘처음처럼’ ‘클라우드’ ‘청하’ 1병당 소정의 금액을 적립하고 누적된 적립금을 지역 지자체 및 복지단체에 기탁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군산공장이 있는 군산 지역에는 1999년부터 장학금 기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3억1500만원을 기부했다. 인제군에는 2010년부터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9차례에 걸쳐 총 9600여만원을 전달했다. 철원군에는 총 3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이 밖에 당진시, 영천군, 가평군, 삼척시, 영월군, 횡성군, 화천군 등 롯데주류 사업장이 있는 많은 지역에 판매 적립금을 기탁하고 있다.

롯데주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강조되기 전부터 향토 행사의 성공 개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강릉공장이 있는 강릉 지역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에 매년 협찬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영월 단종문화제, 평창 노성제, 양양 현산문화제 등 강원도 지역 축제를 계속 후원해왔다. 2017년에는 충주에서 열린 전국체전 및 충주세계무술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충주시와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주에서 판매되는 ‘처음처럼’ 보조 상표 라벨에 홍보 문구를 부착하며 지역 행사를 알리는 데 앞장섰다.

지역 축제 외 재난 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롯데주류가 함께했다. 2014년 강원 지역이 기상 관측 이래 최대 폭설로 큰 피해를 봤을 때 강릉시청, 속초시청, 동해시청, 삼척시청에 생수, 음료수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제설 작업을 위해 인력을 투입하는 등 폭설 피해 복구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