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위기 이후 금융시장이 완전 개방되고 겸업화가 가속화되면서 금융권 내에 금융자산 관리사(Financial Planner; FP), 대안 투자 전문가(Alternative Investment Manager; AI) 등 알짜 신직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최근 금융권에 또 다시 대규모 구조 조정이 진행 중이지만 이들 신직종 종사자들은 고용 안정은 물론 미래성과 높은 연봉 등 처우까지 보장받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종사자들 사이에서도 이직 또는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직종을 변경하고자 하는 희망자가 넘쳐나고 있다. 금융 환경 변화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직종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FP, AI 매니저, 파생상품 전문가 등 각광

 미래성 있고 처우도 좋아… 자기개발이 관건



 2002
년 이전까지만 해도 금융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직종은 권역별로 은행 가계대출 심사역, 카드사 대출 모집인, 증권회사 애널리스트, 투신사 펀드매니저 등이 대부분이었다. 인기 직종의 조건도 고용의 연속성보다도 주로 고액 연봉 등 금전적인 부분이 주요 요소였다.

 메리츠증권 송치호 팀장은 “외환 위기 당시 금융권에 대규모 구조 조정이 진행된 이후에 어느 정도 시장이 안정되면서 높은 연봉이 가능하고 명성을 날릴 수 있는 직종이 주로 인기를 끌었다”며 “대표적인 예가 증권업계 애널리스트 또는 펀드매니저”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금융시장 개방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겸업화로 금융권역 간의 장벽이 허물어지면서 인기 직종과 조건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겸업화는 그동안 권역별 내에서 특정 업무를 담당하던 인기 직종의 개념을 ‘180도’ 바꿔 놓았다. 말 그대로 멀티플레이어가 뜨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개인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주는 금융자산 관리사(FP)다. 저금리와 고령화, 겸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은행·증권·보험 등 권역별로 상품을 제공하는 단순한 상품 매니저보다는 개인의 자산과 노후를 설계, 관리해 주고 고객의 성향에 맞는 투자 가이드를 제공하는 금융자산 관리사가 필요해진 것이다.

 금융시장 개방과 규제 완화로 금융기법이 고도화되면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직종도 있다. AI 전문가,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 등이 바로 그것.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는 지난 2002년 증권사의 장외 파생상품 취급이 가능해지면서 새롭게 생겨난 직종이다. 또 AI 전문가도 지난 2004년 4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시행으로 부동산 등 실물에 대한 간접 투자가 가능해지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신직종이다.

 이 밖에도 시장 상황에 따라 금융기관의 핵심 업무가 재조명받거나 외국계 금융기관의 진출과 함께 새롭게 생겨나는 직종들도 있다. 은행의 기업여신 심사역과 외국계 은행의 다이렉트 세일즈맨(Direct Salesman)이 바로 그것. 은행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여신 중에서도 가장 큰 섹터를 차지하는 기업여신 심사역은 정부의 중소기업 활성화 대책과 경기 부양 대책 등과 맞물려 그 입지가 커지고 있다. 과거 대출상품만 취급하던 것에서 모든 금융상품을 중계하는 다이렉트 세일즈맨은 외국계가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롭게 도입한 직종이다.



 금융시장의 꽃, FP

 금융자산 관리사(FP)는 지난 2000년 국내 은행권을 중심으로 프라이빗뱅킹이 도입되면서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직종이다. FP란 고객의 투자 규모와 투자 성향 등을 분석해 종합적인 자산 운용 전략을 수립해 주거나 고객으로부터 투자를 일임받아 자산을 운용해 주는 금융 전문가를 말한다.

 FP는 초기 인식 부족과 시스템 미비로 큰 관심에 비해 실속은 없는 직종이었지만 최근 겸업화로 거액 자산가들에 대한 금융기관 간 마케팅 경쟁이 심화되면서 점차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은행·보험·증권 등이 너도나도 프라이빗뱅킹 업무를 강화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수요 증가로 처우도 계속적으로 좋아지고 있다. 유명 FP의 경우 수억 원대의 연봉(기본급+성과급)을 받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FP는 미래 비전도 밝다는 것이 금융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금융 겸업화가 더욱 빨라지고 저금리와 고령화가 심화될수록 개인의 자산 운용 및 관리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앞으로 FP의 전문화와 대중화도 빠르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다.

미국의 한 조사자료에 따르면 이미 FP가 활성화된 미국에서도 MBA 출신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종 중의 하나가 바로 FP다.

 국내에서 FP를 하기 위해서는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것이 기본이다. 현재 FP 자격 시험을 주관하는 기관은 증권연수원, 금융연수원, 생보협회, 손보협회, 한국FP협회 5곳. 모두 시험 과목과 교재 등이 대동소이하지만 은행·증권·보험 등 권역별로 자격 취득에 따른 혜택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희망하는 금융기관의 특성에 맞는 자격증을 따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 보다 전문적인 FP 능력을 갖추고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금융연수원과 한국FP협회가 주관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한국FP협회의 CFP 자격증은 미국 등 선진국의 국제적 기준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해외에서도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금융연수원의 FP자격증은 국내 유일의 공인자격증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

 국내 기관이 주관하는 FP 시험은 대부분 고객 관리, 자산 관리, 법률 및 세제, 자산 운용 및 전략 4가지로 구분되며 과락 없이 60점 이상이면 합격된다.

 하지만 FP 자격증만으로는 전문적인 FP 업무를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문적인 재무 상담과 자산 운용 등 전문 FP 업무는 단순히 자격증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산 운용을 위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제적 흐름까지 꿰뚫어야 하고, 재무 및 세무 상담을 위해서는 그 방면 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충고다.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거액 연봉자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는 새로운 금융 환경이 만들어낸 대표적인 직종.

 장외 파생상품이란 말 그대로 장외에서 거래되는 선물, 옵션 등 파생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상품이 규격화돼 있지 않고 거래 당사자의 목적과 요구에 맞게 자유롭게 설계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채권이나 주식 등을 금융공학기법으로 결합해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선진화된 금융상품이다.

 지난 2002년 하반기 삼성·대우증권 등 국내 증권사들이 금융감독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장외 파생상품을 처음 선보였지만 시장 초기 은행권의 유사 상품에 밀려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원금 보장형 장외 파생상품이 지난해 금융시장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고,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들의 몸값도 급상승해 억대 연봉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인력 수요도 갈수록 늘고 있다. 증권업 규제 완화로 증권사의 장외 파생상품 취급 조건이 완화되고 그동안 주식 연계 채권에만 국한됐던 장외 파생상품 개발 범위가 통화, 신용 등으로 확대되면서 신상품 개발을 위한 전문 인력 수요가 폭발적이다.

 인력 수요가 늘고 있지만 공급면에서는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장외 파생상품이 대중적이지 못하고 장외 파생상품 직종에 대한 인식도 크게 부족하기 때문. 또 시장 초기여서 인력 채용이 대체로 경력자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공급 부족 현상을 낳고 있다. 이 같은 인력 수급 불균형은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의 몸값을 올리는 요소이기도 하다.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가 되는 데는 법률적인 특별한 자격 조건은 없다. 장외 파생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은행이나 증권사에 근무한다면 누구나 교육 등을 통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고도의 수학적 이해와 금융공학적 계산 능력 등이 필요한 만큼 회사 내 선발 기준이 까다롭고 교육 내용도 난해하다. 따라서 이 분야에는 수학과 금융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보다 유리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자격증의 경우 파생상품 거래라는 점을 감안해 선물거래사 자격증을 따놓는 것이 좋다. 또 장외 파생상품 설계나 마케팅은 대부분 영어와 C++ 등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어 구사와 컴퓨터 활용 능력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는 상품 개발, 상품 운용, 마케팅 3가지 파트로 나뉜다. 이 중에서도 상품 개발이 주요 핵심 업무다. 국내에서는 상품 개발과 운용을 동시에 하는 것이 보통이며, 종사자 대부분 서울대 수학과 또는 미네소타대학, UCLA 등지에서 금융공학을 전공한 사람들이다. 실제로 장외 파생상품으로 유명한 대우증권의 OTC파생상품팀은 7명 모두 서울대나 미네소타대학에서 수학박사나 투자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전문 인력이다.



 또 다른 취업 오아시스, ‘AI 전문가’

  지난해 장외 파생상품과 함께 쌍벽을 이루며 시장을 주도했던 상품은 선박·부동산 펀드, 리츠 등 실물에 투자하는 AI상품(대안 투자 상품)이었다. 선박투자회사법,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등 새로운 제도와 함께 본격 등장하기 시작한 AI상품은 저금리와 부동산시장 붕괴 등으로 주요 투자처가 사라지면서 새로운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AI상품은 실물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 출시가 가능하고 안전성과 수익성이 뛰어나 앞으로도 고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상품의 인기는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나 처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투신사를 중심으로 관련 부서를 신설하고 인력 스카우트 경쟁에 나서면서 AI 전문가들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상태이다. 직책과 경력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억대 연봉을 받는 전문가들이 많다는 후문이다.

 인력 수요도 매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타 신직종과는 달리 금융기관이 부동산·선박 펀드 등 AI상품 취급을 위해서는 법적으로 3명 이상의 전문가를 갖춰야 한다. 더욱이 은행이나 증권사에서도 수익원 다각화를 위해 AI 전문 부서를 별도로 설치하고 있어 인력 수요는 계속 늘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I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관련 법규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부동산, 선박, 리츠 등이 모두 관련 법규에 따라 전문 인력 조건이 다소 다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감정평가사 등 자격증을 소지해야 하고 국내외 부동산 관계회사 또는 해운업에서 2년 이상 종사해야 하는 것이 보통이다.

 AI상품도 전문 분야이기 때문에 부동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취업에도 유리하다. 또 상품  설계 및 운용 등과 관련된 운용 전문 인력 자격증 취득도 필수 요소다. 특히 AI상품은 실물을 가지고 법적 계약 관계가 많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기 때문에 법률적인 업무 처리 능력과 회계 능력도 갖추는 것이 유효하다.





Plus INTERVIEW

강연희 삼성생명 PB센터 파트장

“FP는 끊임없는 자기 개발이 필수”



 “어떤 직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FP는 되는 것도 힘들지만 되고서도 끊임없는 자기 개발 없이는 시장에서 살아남기 힘든 직종입니다.”

삼성생명 PB센터 강연희 파트장은 FP의 필수 덕목은 전문 자격증보다는 자기 개발이라고 잘라 말했다. 전문가로서의 프라이드를 내세우고 대우를 받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전문성을 갖춰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항상 공부하는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경제는 살아 있는 생물이라고도 하듯이 시시각각 다양하게 변화합니다. 따라서 개인의 자산을 종합적으로 관리 운용해 주는 FP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를 예의 주시해야 하고  변화에 도태될 경우 자격을 상실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FP가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강한 만큼 도전의 가치도 크다고 강 파트장은 말했다. 더욱이 금융 트렌드가 종합 금융화로 이어지기 때문에 FP의 성장가능성은 금융권 내 어떤 직종보다도 크다고 자신했다.

 그는 “PB는 종합 금융화 시대의 첨병과도 같다”며 “아직 시장 초기이기 때문에 FP에 대한 인식이나 처우가 정형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개인이 어떤 부가가치를 내는냐에 따라 명성과 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것이 바로 FP”라고 설명했다.

 초보 FP 지망생들은 일단 자신의 주무기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멀티플레이어가 되면 금상첨화겠지만 세무나 부동산 또는 자산 운용 부문 등 관심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해 자신만의 주특기로 만들어 놓는 것이 초보 지망생들에게 유리하다는 지적이다.



정영채 대우증권 OTC파생상품 부장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 2세대를 준비하라”



 “국내에 장외 파생상품이 도입된 지 만 2년이 넘었지만 아직 시장 초기여서 1세대 인력은 87~88년 이후 대학을 졸업한 해외 전문가나 경력자를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장외 파생상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만큼 인력 수요는 앞으로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우증권 OTC파생상품 정영채 부장은 금융기관 취업을 꿈꾸는 취업 희망생들에게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 2세대’를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고 당부했다. 선진 금융기법의 핵심이라고 할 만큼 장외 파생상품은 그 범용성이 뛰어나고 부가가치도 높지만 아직 국내에는 전문 인력이 많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직종에 대한 메리트는 물론 최상의 처우나 보상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는 “장외 파생상품은 고도화된 전문 분야로 자부심도 남다르다”며 “최고 대우와 프라이드를 얻을 수 있는 장외 파생상품에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

 장외 파생상품 전문가는 명예와 최고 대우가 보장되지만 국내에서는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관련 전문 교육기관이 거의 없고 교육 내용도 전문적이기 때문에 초보 취업 희망생이 접근하기에는 힘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장외 파생상품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대학에서 수학이나 물리학 또는 금융공학을 전공할 것을 정 부장은 권고했다. 또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발품을 팔아 대학이나 금융기관에서 주최하는 파생상품 강연회나 경제 동향 설명회 등을 찾아다니며 내공을 쌓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아직 장외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여서 이를 전문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교육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대학에서 수학 등을 공부하고 금융기관에서 현장 경험을 쌓아간다면 충분히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현수 KTB자산운용 부동산투자팀 대리

“전문 지식과 정보·인맥 관리가 중요”



 “부동산 펀드, 리츠 등을 다루는 AI 전문가는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은 기본이고 정보와 인맥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정보가 노출된 일반 유가증권과 달리 부동산은 그 특성상 정보에 민감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KTB자산운용 부동산투자팀 강현수 대리는 무엇보다 많은 인맥과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AI 전문가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AI 전문가는 주식·채권과 같이 시장에 노출된 상품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전국 곳곳에 숨어 있는 상품을 찾아 헤매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디에 어떤 투자 물건이 있느냐는 정확한 정보만이 경쟁사보다 빨리 좋은 상품을 만들어내는 경쟁력이 된다는 것이다.

 AI 전문가는 법적인 자격 요건이 있는 만큼 필요한 자격증을 미리 취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 대리는 권고했다. 그는 “부동산 펀드를 취급하는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일단 감정평가사 정도의 자격증과 될 수 있다면 공인회계사 자격증을 따놓는 것이 취업에 유리하다”며 “AI상품을 하나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계약 관계가 많고 회계 처리 부분이 많아 자격증을 취득하면 업무 진행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AI상품은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실물을 다루는 만큼 실물경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문가적인 지식을 요구하기보다는 실물경제의 흐름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선구안을 가질 수 있도록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는 것.

 그는 “한 분야의 전문가로 최상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AI 전문가의 매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