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대담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현대 고급 시계 제조 분야의 선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로저드뷔’가 신제품 올블랙 ‘엑스칼리버 콰토르 카본’을 출시했다.

로저드뷔의 7년에 걸친 R&D 연구를 통해 2013년 탄생한 엑스칼리버 콰토르는 2개의 특허를 보유한 모델이다. 45도 각도로 놓인 4개의 스프링 밸런스와 5개의 차동장치가 칼리버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을 즉각적으로 조정, 시간의 오차를 줄여줘 정확도를 높였다.

엑스칼리버 콰토르는 지난 2013년 첫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골드, 티타늄, 실리콘 등 다양한 소재로 시계 제조 분야를 뒤흔들었다. 2017년에는 세계 최초로 최첨단 코발트 크롬 소재를 적용, 세계를 또 한번 놀라게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올블랙의 엑스칼리버 콰토르 카본은 파워 리저브 표시부에 더욱 강력하면서도 혁신적인 다층 카본 소재를 사용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를 60%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블랙 톤의 수려한 외관에 거의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가벼운 카본 소재가 대범한 커팅 방식을 통해 강인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파격적인 소재와 혁신적인 컴플리케이션’이라는 가치를 지닌 로저드뷔의 독창적 기술 개발과 독특한 소재의 결합, 미학적인 접근에 대한 끝없는 탐구가 집약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최상 등급의 송아지 가죽을 가공해 복원력이 뛰어난 바레니아 가죽 스트랩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전 세계 8피스 한정판으로 출시된 올블랙 엑스칼리버 콰토르 카본의 가격은 4억9000만원대다.

한편 로저드뷔는 현재 전 세계 24개의 부티크를 포함한 독점적인 판매 네크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에선 총 4개의 부티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