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온순 삼성화재 전주지역단 덕진지점 보험설계사(RC)
김온순 삼성화재 전주지역단 덕진지점 보험설계사(RC)

20대 중반 평범한 주부가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isk Consultant·이하 RC)로 입사한 지 23년. 그녀도 어느덧 50을 바라보는 나이가 됐지만 정년이 없다는 장점과 일에 대한 보람으로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고 한다.

현재 삼성화재 전북 전주지역단 덕진지점에서 일하는 김온순 RC가 그 주인공이다. 김씨는 1995년 경기도 안산에서 시댁이 있는 전주로 이사를 왔다. 당시 여섯 살배기 아들을 키우는 주부였던 그녀는 우연히 자동차 수리를 위해 카센터에 들렀다가 이웃의 권유를 받고 RC로 입문했다. 그녀는 “낯선 전주 생활이 적응되지 않던 차에 사회생활을 하면 좀 낫지 않을까 생각해 선뜻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26살의 어린 나이에 사회 경험이 없던 터라 가족들은 만류했지만 삼성화재의 교육 시스템, 보상 서비스, 청사진, 일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듣고 나니 열정이 솟아올랐다고 소회했다.


삼성화재 MBA 도전 그리고 성장

그녀는 RC 중에서도 선택된 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삼성화재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는 삼성화재와 성균관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문 보험금융인 양성 과정으로, 삼성화재 사내 최고 교육과정이다. 그녀는 “삼성화재에서 열심히 일하는 RC 중에는 3년을 재수해서라도 가고 싶어하는 과정”이라며 “저 역시 MBA 입과를 목표로 1년 동안 나 혼자와의 싸움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삼성화재 MBA 기회를 얻으려면 무엇보다 영업실적이 중요했다. 그녀는 ‘3W(1주에 보장보험료 30만원) 52주 달성’을 목표로 열심히 뛰었다. 힘에 부칠 때면 미국에 유학 보낸 아들과 서로 응원하며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갔다.

그녀는 “전국의 내로라하는 RC들과 함께 교육을 받으며 큰 자극을 받았고, 고객을 위한 많은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성장의 기회였다”고 말했다.


정년이 없는 매력적인 직업, 삼성화재 RC

김씨는 RC의 가장 큰 장점으로 정년이 없다는 점을 꼽았다. 그녀는 “26살에 시작해 49살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활기차게 일하고 있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70살이 넘더라도 여전히 함께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RC업무를 가업승계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고객 입장에서는 대를 이어 관리해주니 좋고, RC 또한 자신의 자녀에게 보험의 가치를 물려줄 수 있어 좋다.

김씨는 진심을 다해 컨설팅했던 분들이 위기를 넘기고 ‘고맙다’고 한마디 할 때 일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삼성화재 RC는 멋진 직업입니다.” 김온순 RC는 여전히 열정적인 RC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