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 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 (이하 메리츠 주니어펀드)를 판매 중이다. 메리츠자산운용의 존 리 대표가 직접 펀드 운용을 맡았다.

메리츠 주니어펀드는 만 20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이후 10년 이내 환매 시 환매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점에서 기존 어린이 펀드와 다르다. 또 고객에게 유리하도록 펀드 보수율(연간 총 보수 0.735%)을 과감히 낮췄다. 국내주식형 평균보수율이 연 1.5% 수준이고, 해외자산배분형 평균보수율 연 1.99%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투자대상은 국내로 한정하지 않고 해외주식(또는 해외펀드)에 50대 50으로 분산투자된다.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시장에서 저평가된 기업, 장기 성장성이 기대되는 국가 및 테마의 주식 및 집합투자증권에 주로 투자한다. 특히, 장기투자가 가능한 만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성장성 높은 기업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