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이 2010년에의 모습을 속속 공개하고 있다.
임직원 및 국민에게 ‘밝은 내일’이 분명히 있음을
강조하기 위해서다. 국내 기업 CEO들이 밝힌
5년 후의 기업 모습을 알아봤다(발표일자순).
김대두 STX중공업 사장

“매출 7000억원, 세계 5대 엔진업체 도약”

김대두 STX중공업 사장은 11월5일 창원공장의 준공식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 창원공장은 해운을 통한 물류비 절감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했다”며 “오는 2010년까지 매출 7000억원을 달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STX중공업이 세계 5대 엔진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에 따른 것이다.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

“매출 9조원의 초일류 전자부품기업 실현”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10월29일 가진 ‘뉴 비전’ 기자간담회에서 “소재, 무선 고주파, 광학 등 3대 전략 기술을 발판으로 시스템 모듈 사업에 집중해 오는 2010년 매출 9조원의 초일류 전자부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기는 올해 3조6000억원으로 예상되는 매출을 2007년 6조4000억원, 2010년에는 9조원으로 늘리고, 이익률도 15%로 높인다는 전략이다



권영창 경북 영주시장

“풍기인삼랜드 조성”

권영창 경북 영주시장은 10월29일 “2010년까지 풍기읍 창락리 일원 22만4000여 평에 총 99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인삼을 테마로 한 종합 휴양레저단지를 만드는 풍기인삼랜드 조성 사업이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 재정 투·융자 심사에서 타당성을 인정받아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삼랜드는 인삼·약초 체험, 워터파크, 개삼터 등으로 짜인 인삼생명마을과 인삼 우량 종자 및 고부가 의약품 소재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인삼산업마을로 나뉘어 조성될 예정이다.



최태원 SK(주) 회장

“중국매출 5조원 목표”

최태원 SK(주) 회장은 10월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사업을 총괄하는 지주회사인 ‘SK중국투자유한공사’를 출범시키고, “2010년까지 중국 매출 5조원을 목표로 20여 개 현지 법인을 보유한 에너지·화학 그룹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SK중국투자유한공사의 사장은 SK(주)의 해외 사업 전담 조직인 R&I부문의 유정준 전무(부문장)가 겸임한다.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중국내 매출 250억달러 목표”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0월25일 중국 상하이 푸둥의 과학기술관(SSTM)에서 열린 글로벌 로드쇼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향후 중국 시장 공략과 관련, “중국 시장에서 매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늘려 2010년께 중국 내 매출을 250억달러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중국 사업 매출 비중을 현재의 18%에서 25~30%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올해의  중국 내 삼성전자 매출은 120억달러(내수와 수출 포함)로 예상하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매출 20조원, 재계 10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0월20일 취임 1주년을 맞은 기자회견에서 “2010년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고 재계 10위권에 진입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이에 앞서 현 회장은 8월 중장기 발전 계획인 ‘새로운 비상, 현대 2010!’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현대그룹은 이를 위해 2010년까지 총 6조7000억원을 투자하고 지능형 자동화기기 제조업, 금속 장치 산업, 토털 복지 서비스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집중 육성하는 등 공격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현대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5조4000억원으로 재계 19위에 랭크돼 있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인도서 100억 달러 매출계획”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은 10월6일 인도 남서부 푸네 제2공장 준공식에서 “인도 남부의 교통 요지인 뭄바이 인근 푸네에 공장을 갖게 됨으로써 물류비 절감에서 큰 효과를 보게 됐다”며 “2010년 인도에서 매출 100억달러를 달성해 이를 기반으로 세계 3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도 시장 성장 전략에 2007년까지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 푸네공장 5300만달러, GSM 라인 4300만달러, R&D 등 기타 분야에 5400만달러가 투자된다.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

“첨단소재산업 진출, 매출 5조원 달성”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은 10월2일 창립 80주년 행사를 가진 자리에서 “화학과 식품, 의약을  핵심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첨단 정보전자 소재 산업에 진출해 오는 2010년까지 연간 매출 5조원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삼양사와 삼양제넥스, 삼양중기, 삼남석유화학, 삼양화성, 신한제분, 삼양웰푸드, 삼양데이타시스템 8개 계열사를 둔 삼양그룹은 올해 2조6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직장인 ‘내가 CEO가 될 확률’은 34.2%

경력 관리 전문기업인 HR코리아는 11월3일 직장인 86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1.9%인 624명이 직장생활의 꿈을 CEO가 되는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70% 이상의 직장인들이 CEO를 꿈꾸고 있지만, 자신이 CEO가 될 확률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평균 34.2%에 불과했다.



사이버쇼핑 시장 침체 가속화

11월7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이버 쇼핑몰 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사이버 쇼핑몰 사업체 수는 평균 3450개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6개, 전분기에 비해 2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청년 실업률 상승세로 돌아서

11월11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 동향’에 따르면 청년층 실업자(15~29세)가 35만5000명으로 전월보다 2만9000명 증가해 이들 실업률이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한 7.2%를 나타냈다.



2004년 한·미 증시 리뷰

한국  연간 기준 9.2%(KOSPI, 11월17일 현재) 상승세를 기록.  중국의 경기조절 정책, 미국의 금리인상, 고유가 등 해외변수가 악재로 작용했다. 그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900선에 다시 다가섰다.   미국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IT경기의 부진, 기업실적 모멘텀 둔화 등으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연초 하락했다. 8월 이후 살아난 미국 증시는 10월 이후 유가 안정,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상승세를 탔다.



달러당 원화환율이 1100원 이하면

수출 4.2% 감소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국내 356개 대기업 재무 담당자에 대한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한 ‘최근 환율 변동의 영향과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내년에도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 기조가 이어져 원/달러 평균 환율이 1120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학생 용돈 월 20만~30만원

서울YMCA가 올해 6, 7월 전국의 남녀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대학생 10명 중 6명(60.1%)이 부모 또는 친지로부터 용돈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한 달 용돈의 액수는 20만∼30만원(33.8%)대가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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