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 8개월 만에 상승

 서울시 아파트 가격이 지난해 5월 중순 이후 8개월 만에 상승세로 반등했다. 가격 오름폭은 주로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주도했다. 강남구를 제외한 송파, 강동, 서초 3개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0.09% 올랐고, 강서권(-0.03%), 강북권(-0.11%) 은 여전히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평형대별로는 20평형대 미만(0.68%)과 30평형대(0.01%)에서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40평형대(-0.08%), 20평형대(-0.04%), 50평형대 이상(-0.03%) 순으로 하락했다.



 코스닥 지난해 연말대비 12.6% 상승

 코스닥시장이 연초부터 무서운 랠리를 시작하고 있다.

 증권거래소 및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지난 1월 15일 현재 코스닥 지수는 지난해 연말대비(2004년 12월 30일) 무려 12.6%, 48.07포인트나 상승했다. 올 들어 거래기간(10일) 동안 매일 1.2% 이상 상승한 것.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가 1.2%(9.18포인트) 오른 데 그친 것에 비하면 엄청난 상승세다.

 코스닥 랠리는 주로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주, 무선인터넷주, 창투사주 등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의 수혜 예상 종목들이었다. 또 휴대 인터넷주, 음원 관련주 등 새로운 테마주들도 급등세를 보였으며 우량 정보통신(IT)주와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강세를 보이는 등 전 업종이 고른 상승세를 유지했다.



 실업률 다시 증가세

 지난 1월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04년 및 1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실업자는 2003년보다 3만6000명 늘어난 81만3000명으로 실업률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1년 3.8%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것이며, 2003년의 3.4%보다도 0.1%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특히 지난해 15~29세 연령층의 실업률이 7.9%에 달해 지난 99년의 10.9% 이후 최고치를 기록,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 밖에 30대의 실업률이 3.9%로 전년과 같았을 뿐 40대, 50대, 60대 등 대부분 연령층에서 실업률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SURVEY



 국내 취업포털 잡링크가 최근 석·박사 학위와 미국공인 회계사(AICPA), 경영학석사(MBA) 취득자 등 고학력 구직자 및 직장인 137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63.9%가 ‘석·박사 학위나 고급 자격증 소지가 채용 전형 때 방해가 됐다’고 답했다. 특히 ‘취업을 위해 하향지원을 한 적이 있다’는 응답자가 79.2 %, ‘입사지원서 제출 때 석·박사 학위나 고급 자격증 소지 사실을 숨긴 적이 있다’는 답변도 41.2%나 됐다. 반면 ‘석·박사 학위나 고급 자격증 소지가 채용 전형 때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는 28.3%에 그쳤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는 ‘석·박사 학위나 고급 자격증 소지가 취업에 큰 경쟁력이 되지 못해서’(53.0%), ‘기업에서 고급인력을 부담스러워하는 것 같아서’(26.8%), ‘고급인력에 대한 기업의 인식이 좋지 않아서’(13.5%) 등의 순으로 꼽았다.



 해외 <중국경제신문> 산하 경영 전문 잡지 <중국기업가>가 최근 제조업·무역업체 등 43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 조사 결과 ‘위안화 절상이 1년 내 이뤄질 것’이라는 답변이 55.8%로 절반을 넘었다. 반년내 위안화 절상을 전망한 기업도 11.6%에 달했으며, 3개월 내로 예상한 기업(2.3%)도 있었다. 중국 기업들은 특히 위안화가 평균 8.4% 절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5% 절상될 것으로 보는 답변도 34.88%에 달했다. 10% 절상 전망도 34.88%로 같았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 기업의 46.51%는 위안화 절상에 대비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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