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토종 커피체인 루이싱커피(러킨·瑞幸)가 1억5000만달러(1707억원) 상당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루이싱커피의 시장 가치는 2018년 12월 기준 22억달러(2조5036억원)에서 29억달러(3조3002억원)로 뛰어올랐다.

1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운영하는 사모펀드 등이 루이싱커피 신규 자금 투자에 참여했다.

루이싱커피는 2017년 설립한 커피체인으로 커피 배달과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중국 22개 도시에 1700개 매장을 보유했다.

루이싱커피는 한 달에 200~300개의 매장을 새로 오픈할 정도로 성장 속도가 엄청나다. 2019년 말까지 4500개의 매장을 보유해 스타벅스를 추월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 150개 도시에 3600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스타벅스는 20년 전 중국에 진출했다.

정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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