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여성이 에볼라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한 콩고민주공화국 난민 여성이 에볼라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7월 17일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를 ‘국제적으로 우려되는 공중보건 비상 사태(PHEIC)’로 선포했다. PHEIC는 최고 수준의 경보다.

NBC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이후 1680여 명이 에볼라 감염으로 목숨을 잃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자는 2418명이다. WHO에 따르면, 최근까지도 매일 평균 12건의 에볼라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인구 200만 명의 도시인 콩고 동북부 최대 도시 고마시로 확산됐다. 고마시는 르완다 국경지대로, 국제공항이 있어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2014~2016년에도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에볼라로 1만100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7월 1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성명을 통해 “세계가 에볼라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해용·이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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