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AP연합
사진1. 사진 AP연합
사진2. 사진 EPA연합
사진2. 사진 EPA연합
사진3. 사진 AP연합
사진3. 사진 AP연합

2월 21~26일(현지시각)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열린 리우 카니발 축제를 앞두고 주말인 2월 15~16일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에서 사전 행사가 열렸다. 2월 16일 리우데자네이루 시내 거리에서 열린 행사에 코스튬을 입은 참가자들이 행사를 즐기고 있다(사진1). 리우 카니발은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각국 관광객이 찾는 지구촌 최대 축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리우 카니발 참가자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일부 참가자는 마스크를 쓰고(사진3)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하지만 2월 15~16일 리우데자네이루에는 100개가량의 무대가 설치됐고 100만 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추산됐다. 2월 16일 퍼레이드가 진행된 리우데자네이루 거리를 수많은 사람이 가득 채웠다(사진2). 올해 리우 카니발 참가자가 전년보다 늘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브라질 공항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 리우 카니발 전후인 2월 21∼27일 브라질 전역의 42개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136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카니발 전후인 3월 1∼7일의 132만 명보다 3%가량 늘어난 것이다. 브라질 보건 당국은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팔로 코와 입을 가리도록 권고하는 정도 외에는 카니발 기간에 코로나19와 관련해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기로 했다. 브라질에서는 2월 15일 기준 코로나19 확진 사례는 없으며, 의심 환자만 4명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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