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연합뉴스
사진1. 사진 연합뉴스
사진2. 사진 EPA연합
사진2. 사진 EPA연합
사진3. 사진 연합뉴스
사진3. 사진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막혔던 하늘길이 차츰 열리고 있다.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 정부를 대표하는 기구인 EU 이사회는 7월 1일(현지시각)부터 일부 제삼국 국민에 대해 여행 제한을 푸는 데 합의하고 입국 제한을 해제할 14개 국가 명단을 제시했다. 한국과 알제리·호주·캐나다·조지아·일본·몬테네그로·모로코·뉴질랜드·르완다·세르비아·태국·튀니지· 우루과이다. 7월 1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조형물 위로 비행기가 이륙하고 있다(사진1).

하지만 과거처럼 자유롭게 유럽 여행을 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EU의 결정이 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 사항이어서 회원국이 이를 그대로 따를지 분명치 않기 때문이다. EU의 하늘길 개방 조치와 달리 영국은 레스터에서 코로나19가 급속도로 재확산하자 7월부터 지역 봉쇄 조치를 했다. 남반구의 호주도 영국과 비슷한 사태에 직면했다. 빅토리아주 멜버른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7월부터 4주간 봉쇄령이 내려졌다. 6월 30일 호주 애들레이드 공항에서 코로나19 대응팀 소속 구급대원과 간호사들이 멜버른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속 절차를 밟고 있다(사진2). 한국도 해외 유입 확진자가 늘고 있다. 한국의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7월 1일까지 엿새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7월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자들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하고 있다(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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