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특허 경쟁력에서 미국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이 도요타, GM, 포드 등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일본 특허분석 회사인 ‘페이턴트 리절트’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자율주행 특허경쟁력은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가 2815점으로 1위에 올랐다.

2년 전 조사 당시 웨이모는 도요타, GM, 닛산, 독일 보쉬에 이어 5위였지만 이번엔 경쟁력 점수가 3배 오르면서 도요타 등을 제쳤다. 도요타, GM, 포드, 닛산은 각각 2~5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