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기업가 5명 중 4명은 중국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판 포브스’ 후룬 리포트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여성 부호는 양후이옌(楊惠姸)으로, 그의 재산은 1500억위안(약 24조원)으로 집계됐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중국 최대 부동산 기업인 ‘컨트리 가든 홀딩스’의 지분 56%를 물려받았다. 이어 중국 부동산 기업 ‘롱포 프로퍼티’의 대표 우야쥔(吳亞軍)이 585억위안의 재산으로 2위에 올랐고, ‘푸화(富華) 인터내셔널 그룹’을 창립한 천리화(陳麗華·505억위안)가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