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일본자동차공업협회(JAMA) 신임 회장에 취임한 도요다 아키오 도요타자동차 사장(맨 가운데)이 취임식 이후 기자회견 도중 부회장단과 손을 맞잡고 결의를 다지고 있다. 왼쪽부터 나가쓰카 시이치 JAMA 부회장, 사이카와 히로토 닛산 사장, 도요다 회장, 하치고 다카히로 혼다 사장, 고가이 마사미치 마쓰다 사장. 도요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2012~2014년 이후 2번째 회장 취임이다. 도요다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자동차 산업을 진흥시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967년 발족한 JAMA는 도요타·혼다·닛산 등 일본 자동차 ‘빅3’를 비롯해 모터바이크와 상용차 제조사까지 총 14개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들 회원사는 일본에서 550만명, 미국에서 150만명을 고용하고 있다. 사진 EPA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