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신문은 1일 일본에서 45세 이상 중년의 이직이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 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내 이직자는 329만 명으로 전년보다 5.8% 늘며 8년 연속 증가했다.

저출산·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지자 좋은 조건을 제시한 기업으로 이동하는 인력이 늘었다.

2008년 전체 이직자의 52%가 34세 이하였지만, 지난해에는 이 비중이 43%로 낮아졌다. 대신 45세 이상 비중이 27%에서 38%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