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비틀스’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비틀스 전시관을 방문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국 리버풀의 세계 최대 비틀스 상설 전시관 ‘비틀스 스토리’는 최근 BTS를 공식 초청했다. 비틀스 스토리는 비틀스 멤버들의 고향인 리버풀시가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비틀스 스토리 측은 “최근 미국 CBS의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콜베어 쇼)’ 방송을 통해 BTS가 비틀스 정신을 세계에 선보인 것을 기쁘게 지켜봤다”고 초청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15일 멤버들이 검은 정장 차림으로 콜베어 쇼에 출연해 ‘BTS’라고 적힌 드럼 세트 앞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1964년 비틀스가 CBS ‘에드 설리번 쇼’를 통해 미국에 데뷔하는 장면을 재현했다. BTS의 비틀스 박물관 방문 여부는 미정이다. 국내외 팬들은 BTS가 6월 1~2일 열리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을 전후해서 박물관을 찾을 것으로 추측한다.

김문관·정미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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