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 사진 블룸버그
사진1. 사진 블룸버그
사진2.
사진2.

10월 1일은 중국 건국 70주년이었다.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이를 기념하는 열병식이 열렸다. 중국 곳곳에 이를 생중계했다. 상하이 사람들이 대형 화면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열병식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을 지켜봤다(사진1).

시진핑 주석은 기념사에서 “오늘날 사회주의 중국은 세계의 동쪽에 우뚝 솟았다”며 “어떤 힘도 우리의 위대한 조국의 지위를 흔들 수 없고, 어떤 힘도 전진하는 중국 인민과 중화민족의 발걸음을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홍콩에서는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반대가 촉발한 반중(反中) 시위가 열렸다. 홍콩 정부 청사 인근에서는 시진핑 주석의 사진을 쓰레기통에 붙여놓은 것이 포착됐다(사진2). 시위대는 “자유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검은 옷을 입고 삼수이포, 완차이, 코즈웨이베이 등 홍콩 시내 곳곳에서 ‘애도 시위’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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