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 사정은 달라도 사람의 마음은 한결 같은 법. 자꾸만 눈길이 가 소유하고 싶어지는 시계들이 있다. 때로는 세련되고, 때로는 우아하며, 때로는 환호하게 되는 해당 브랜드에서 강력 추천하는 가격대별 시계들을 소개한다.

강력추천 100만원대

1. VICTORINOX SWISS ARMY  나이트 비전 컬렉션

첨단 라이팅 기능으로 매력 발산
빅토리녹스 스위스 아미의 ‘나이트 비전’이다. 빅토리녹스의 명성을 이어온 베스트셀러 중 하나로, 전력 소비를 줄인 LED 모듈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어둠 속에서 버튼을 누르면 다이얼이 푸른빛으로 빛나고, 야광 인덱스와 핸즈로 시간을 쉽게 알 수 있다. 1㎞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어 응급상황 시 사용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2. BULOVA ACCUTRON 
GEMINI GMT

실용성과 디자인 겸비
140년이 넘는 스위스 전통 장인정신에 유럽의 혁신적인 디자인 감성까지 담은 부로바 아큐트론의 ‘GEMINI GMT’다. 브라운 가죽 스트랩과 실버 케이스의 조합이 고급스러우면서 동시에 클래식한 느낌을 준다. 현재 지역 시간과 다른 지역 시간을 동시에 볼 수 있게 하는 GMT 기능과 5기압까지 방수되는 실용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3. ORIS 
아뜰리에 데이트

장인정신이 담겨있는 마스터피스
오리스의 ‘아뜰리에 데이트’는 우아한 시계의 전형을 보여준다. 돔형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의 클래식 워치 디자인과 조각 기법의 일종인 기로쉐 패턴의 다이얼, 양각 처리된 시간 표지 등 손목 위의 우아함을 만들어내는 모든 요소를 갖췄다.

4. ORIS  알틱스 데이트

클래식 워치의 새로운 시도
완벽한 곡선 라인을 자랑하는 오리스의 ‘알틱스 데이트’다. 4개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는 100m 방수되며, 독특한 3D 다이얼 구조로 아름다움을 완성한다.

강력추천 200만원대

 1. ORIS  척 베이커 리미티드 에디션

위대한 뮤지션을 위해 만들어진 정교한 시계
오리스에서 2012년 뮤지션 척 베이커의 정신을 기리며 만든 한정판 ‘척 베이커’ 시계다. 시계 안에 음악적인 영감을 넣은 시계로, 인덱스와 인덱스 사이에는 ‘My Funny Valentine’의 음표를 표기했고, 12시 바에는 높은 음자리표, 8시 더블 바 라인은 음의 반복을 표시해 넣었다.

2. LOUIS ERARD  헤리티지 컬렉션

전통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1931년 설립된 루이 에라드의 시계 제조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헤리티지 컬렉션’이다. 실버 다이얼에 로마 숫자판이 조화를 이루는 이 시계는 40㎜ 케이스에 ETA 7750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가죽 스트랩으로 만들어져 클래식과 캐주얼웨어 등 어느 옷에도 잘 어울린다.

3. ORIS  아뜰리에 레귤레이터

한순간도 놓치지 않는 정밀함
오리스 레귤레이터 무브먼트를 탑재한 ‘아뜰리에 레귤레이터’다. 과학자와 탐험가들을 위해 17세기 초 처음 만들어진 아뜰리에 레귤레이터는 정밀성과 가독성 면에서 다른 시계보다 월등하다. 그리고 최근 만들어진 새로운 아뜰리에 레귤레이터는 초창기 모델의 기능성은 그대로 탑재하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4. JUNGHANS WATCH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 컬렉션

독일 시계 특유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
150년 역사 융한스 워치의 ‘마이스터 크로노스코프 컬렉션’이다. 전성기 때의 독일 시계를 떠올리게 하는 절제된 디자인에 융한스만의 볼록한 유리로 마무리 돼 독특한 느낌을 준다.

강력추천 300만원대

1. BAUME & MERCIER 
리네아 다이아몬드 인덱스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뉴 리네아 컬렉션
쉽게 스트랩 교체를 할 수 있는 보메 메르시에 ‘리네아 컬렉션’의 대표 모델 ‘리네아 다이아몬드 인덱스’다. 여성을 위해 만들어진 모델로 다양한 스트랩으로 바꿔 끼워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백케이스에 특별한 기념일과 메시지를 새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2. FORTIS  B-42 플리거

내구성과 정확성의 최강자
국제우주정거장 공식시계 포티스는 우주뿐 아니라 초고도를 누비며 내구성과 정확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한다. 100년 전통의 포티스에서 추천하는 ‘B-42 플리거’는 견고한 스틸 케이스와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 가죽 스트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시계다. 무반사 사파이어 글라스로 빛이 반사되어 생기는 눈부심 현상을 방지하고, 슈퍼루미노바 야광코팅 핸즈로 어두운 곳에서도 가독성을 자랑한다.

3. MONTBLANC  그레이스 켈리 워치 컬렉션

그레이스 켈리 모티브한 특별한 시계
몽블랑은 모나코의 왕비이자 여배우였던 그레이스 켈리를 상징하는 시계 ‘그레이스 켈리 워치 컬렉션’을 만들었다. 우아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34㎜ 원형 케이스의 슬림한 실루엣과 클래식한 아름다움은 그레이스 켈리의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한 모습을 반영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4. ORIS 
아틱스 GT 크로노그래프

비즈니스 혹은 레저용 다목적 시계
혁신과 디자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리스 ‘아틱스 GT 크로노그래프’다. 현대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느낌이 조화를 이루는 시계로, 자동 기계식 무브먼트를 탑재하고 있다. 새로 추가된 흥미로운 기능 중 하나는 작은 초침을 레이싱카의 RPM 카운터처럼 확대할 수 있는 오리스가 자체 개발한 레트로그레이드다.

5. MONTBLANC
스타 클래식 오토매틱

장인의 열정을 가득 담다
몽블랑 워치 하우스의 오랜 노력과 장인들의 열정이 담긴 ‘스타 클래식 오토매틱’을 소개한다. 몽블랑 시계만의 절제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시계로 수수하면서도 얇고, 시간을 한 번에 읽기 쉽게 디자인돼 있다.

6. ORIS  빅크라운 X1 칼큘레이터

Bell X1 비행기를 기리며
1947년 10월14일은 Bell X1 비행기가 인류역사상 최초로 음속을 돌파해 역사에 기록된 날이다. 오리스의 ‘빅크라운 X1 칼큘레이터’는 Bell X1 비행기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만들어진 시계다. Bell X1 비행기의 구릿빛 색상과 PVD코팅된 메탈 색을 케이스에 사용한 것은 물론, 파일럿들에게 필요한 계산눈금 기능도 시계에 담았다. 

강력추천 400만~600만원대

1. BREITLING  슈퍼오션 42

다이버들을 위해 만들어진 최적 모델
2010년 바젤 페어에서 가장 주목받은 브라이틀링의 베스트셀러 ‘슈퍼오션 42’다. 슈퍼오션은 1950년대 전문 다이버와 군용 다이버, 특수부대를 돕기 위해 처음 만들어진 모델로 2010년 과거보다 훨씬 젊고 현대적이면서도 다이내믹해진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2. BREITLING  슈퍼오션 헤리티지 42

빈티지 슈퍼오션의 모습을 재현
브라이틀링은 1957년 그 당시로선 가히 놀랄 만한 혁신적인 기술로 200m 방수되는 다이버 전용 시계 슈퍼오션을 만들었다. 그리고 최근 업그레이드된 모델 ‘슈퍼오션 헤리티지 42’를 선보였다. 이 시계는 다이얼의 18K B로고, 분침, 스틸 오션 클래식 브레이슬릿과 러버 오션 레이서 스트랩 등 모든 면에서 1950년대 빈티지 디자인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BAUME & MERCIER 
케이프랜드 크로노그래프

남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삶과 시계
남성이 꿈꾸는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보메 메르시에의 ‘케이프랜드 크로노그래프’다. 종전 42㎜에서 44㎜로 한층 커진 케이스로 제작된 이 시계는 속도와 거리를 측정할 수 있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탑재돼 있다. 보메 메르시에를 상징하는 파이 로고를 로터에 장식하기도 했다.

4. MAURICE LACROIX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

심플한 레트로그레이드 디자인이 강점
모리스 라크로아의 레트로그레이드 기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바늘이 부채꼴 모양으로 끝까지 가면 한순간에 0으로 되돌아오는 기능인 레트로그레이드는 오토매틱 시계의 복잡한 기능 중 하나다. 모리스 라크로아의 ‘캘린더 레트로그레이드’는 기능성에 비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계다. 43㎜의 큰 사이즈의 케이스에 깔끔하면서도 심플한 레트로그레이드 디자인이 강점이다.

강력추천 700만~900만원대

1. IWC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항공전문가들을 위한 전문성 갖춘 시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IWC 샤프하우젠은 조종사와 승무원들을 위한 전문 항공 워치를 만들어왔다. 그리고 2012년 IWC의 클래식 파일럿 워치 컬렉션은 항공워치 노하우와 디자인을 담은 새로운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를 출시했다. 정교하고 튼튼한 칼리버 79320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는 스톱워치 기능이 있어 12시간까지 기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캘린더 기능까지 추가돼 있다.

2. BVLGARI  불가리 불가리 레이디 워치

한층 세련되고 아름다워진 여성을 위해
불가리의 대표 클래식 아이콘 불가리 불가리 워치가 한층 세련되고 젊은 감성의 여성 워치 ‘불가리 불가리 레이디 워치’를 선보인다. 섬세한 디자인의 이 시계는 진주 마더오브펄 다이얼, 핑크 루벨라이트를 세팅한 크라운으로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3. BELL&ROSS 
빈티지 WW2 봄버 레귤레이터 BRWW2-REG-HER/SC

인체공학적인 파일럿의 시계
벨앤로스의 ‘빈티지 WW2 봄버 레귤레이터 BRWW2-REG-HER/SC’는 1930~1940년대 항공기 내비게이터가 실제 사용한 측정기구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시계다. 특히 항공기의 속도를 측정하거나 위치를 계산하는 조종사들이 한눈에 시간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브라운 다이얼에 베이지 컬러 인덱스로 항공시계가 가지고 있는 빈티지한 감성을 잘 나타내고 있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제작돼 착용시 더욱 편안하고 실용적이다.

강력추천 1000만원대

1. BVLGARI 
옥토 워치

카리스마를 갖춘 남자의 시계
독특한 개성과 강렬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불가리 옥토 워치’다. 완벽한 기하학을 상징하는 팔각형 케이스가 특징인 시계로, 원형 베젤에 의해 틀이 잡힌 8면의 구조는 대담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불가리 인하우스가 자체 제작한 새로운 옥토 케이스는 총 110개의 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면은 세밀한 수작업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2. IWC 
포르투기즈 오토매틱

IWC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IWC를 대표하는 자사 무브먼트 칼리버 51011을 탑재하고 있는 ‘포르투기즈 오토매틱’이다. IWC의 스테디셀러인 이 시계는 고유의 실버-화이트 다이얼, 골드 인덱스, 스틸 베젤이 블랙의 가죽 스트랩과 오묘한 조화를 이룬다.

3. BVLGARI  디아고노 칼리브로 303 크로노그래프

가독성 좋은 불가리의 기술력
독창적인 스타일과 균형, 그리고 견고한 기술력을 특징으로 하는 ‘불가리 디아고노 워치’의 신모델 ‘디아고노 칼리브로 303 크로노그래프’다. 기계식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BVL 칼리버 303이 탑재돼 있으며, 더 정확하고 부드러워진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제공한다. 불가리 더블 로고가 음각된 베젤이 특징이며 러그 디자인을 변화시켜 가독성을 높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4. VACHERON-CONSTANTIN  패트리모니 컨템퍼러리 컬렉션

얇고 심플한 클래식 시계의 전형
클래식한 아름다움을 지닌 ‘패트리모니’는 언제나 바쉐론 콘스탄틴 컬렉션의 중심에 있었다. 패트리모니에 탑재된 믿을 수 없을 만큼 얇은 초박형 무브먼트는 투명한 크리스털 백 케이스를 통해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클래식 시계치고는 큰 편에 속하는 40㎜ 직경이지만 케이스의 두께는 단지 8.31㎜에 지나지 않는다.

김가희 기자

  • 목록
  • 인쇄
  • 스크랩
ⓒ 조선경제아이 & economy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