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레 우리나라 남자들은 속옷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가 속옷에 신경 쓰기 시작하면 바람을 피우는 것’이라는 속설은 이제 지났다. 피부와 가장 가까이 닿는 속옷이야말로 남자 패션의 기본 중 기본이다. 이제 기본을 갖춘 남자가 되자.

남자의 패션을 설명할 때, 아주 쉽게 잊는 것이 있다. 바로 ‘속옷’이다. 이제 겉모습만 신경 쓰는 남자가 아닌 속옷까지 신경 쓰는 남자가 되어야 한다. 솔직히 우리나라 남자들은 속옷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특히 나이가 지긋한 신사들의 경우 더욱 그렇다. 기본적으로 속옷의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사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 기간 착용한 속옷은 기능과 위생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새로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자와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는 것도 좋겠다. 스타일 좋고 예쁜 그녀의 속옷이 낡고 헤어지기 직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들까? 남자도 마찬가지다. 속옷의 중요함을 어느 정도 깨달았다면 이제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 좋을지 선택해야 한다. 피부와 가장 가까운 부분부터 남성의 당당함을 지키고 싶다면 닥스의 언더웨어를 추천한다.

맞춤복과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 첫 기성복 브랜드 닥스는 1894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했다. 그 이름은 1933년 심슨(Simpson) 형제가 디자인한 서양식 바지인 슬랙스(Slacks)의 이름을 ‘DAKS’로 명명한 데서 유래됐다. 창립부터 지금까지 오랜 시간 돋보이는 스타일과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품격을 중시하는 영국 왕실은 물론 전 세계인들의 사랑과 찬사를 받아오고 있다. 닥스셔츠가 국내에 처음 제품을 선보인 것은 1993년이며, 2008년 트라이본즈로 국내 전개사를 이전해 셔츠계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08년 닥스는 자사만의 감성을 담아 직접 디자인한 금속 액세서리부터 2011년 차별화된 소재와 디자인의 남성 언더웨어까지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 이제 무심한 듯 멋스러운 디자인의 닥스 언더웨어로 언제 어디서나 개성을 표현해 보자.



- 닥스 언더웨어에서 준비한 라운지 웨어

남성을 위한 닥스 언더웨어

닥스 언더웨어의 특징은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해 만들어 물에 강하고 손세탁할 수 있는 소재인 모달(Modal)과 면을 기본으로 닥스 고유 문양과 하우스 체크 등으로 모티브를 줬다는 점이다. 2012년 닥스 언더웨어는 차별화된 패턴과 최적화된 착용감을 갖춘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였다. 사각 언더웨어(드로즈, Drawers)와 트렁크(박서, Boxer), 라운지 웨어(Rounge Wear) 등 다양한 구성의 닥스 언더웨어를 만나보자.

드로즈는 심플하고 모던하면서 다양한 아웃밴드와 밑단 말림 현상과 피부 마찰을 방지해주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취향과 연령층에 따라 다양한 컬러와 아웃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박서는 통판과 4쪽, 5쪽, 니트 슬림 박서 등 체형에 맞은 착장감을 줄 다양한 패턴의 박서와 팬츠 착장 핏 감을 고려해 신축성 있고 부드러운 촉감의 니트 소재를 사용한 슬림 라인의 니트 슬림 박서로 구성됐다. 라운지 웨어는 140수 이상인 고급 트윌 면 소재와 아이스코튼 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러닝과 닥스 하우스 체크와 변형 체크 디자인으로 제작한 5부, 9부 라운지 팬츠와 민소매와 반소매 러닝과 파마자 세트로 구성돼 있다.

닥스 언더웨어 제품들은 신소재 개발로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향균 방취와 보습을 위한 ‘테라드라이(Terardry)’, 해조류에서 추출한 친환경소재를 사용한 ‘씨셀(Seasel)’ 등으로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과 건조해지기 쉬운 하절기 피부 보습 및 항균 방취에 효과적인 기능성 친환경 재생섬유가 있다. 또한 흡습 속건 기능을 가진 쿨 맥스와 착용 시 항상 쾌적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스위스 수입 원단인 ‘아이스코튼’은 최고급 냉감 기능성 천연섬유와 민감성 피부에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고 땀을 빠르게 배출하는 조직구성으로 레저 활동에 적합한 기능성 혼방섬유 ‘T-400 코튼폴리(CottonPoly)’ 등을 사용한다.



- 닥스 언더웨어의 2012 S/S 신제품 라인

Tip. 닥스 언더웨어의 차별화 패턴

Sleeveless TOP



❶ 뒷 목 하우스 체크 패치 : 뒷 목 부근에 하우스 체크 패턴을 덧댐 처리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였다.

❷ 암홀 TR 테이프 삽입 : 암홀에 TR 바이어스 테이프(TR bias tape)를 삽입해 잦은 세탁 후 늘어짐을 방지했다.

❸ 스타일 핏 : 앞 목과 네크라인을 안정감 있게 설계해 셔츠 및 그 외 아우터 착용 시 최상의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Drawers



❶ 볼륨 패턴 : 옆 기장과 밑위를 늘리고 다리 둘레를 잡아줘 체형에 적합한 편안함을 연출한다.

❷ 부드러운 허리 밴드 : 남자의 실루엣에 최적화된 볼륨 입체 패턴을 사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쾌적함을 유지한다.

❸ 편안한 핏 : 마이크로 섬유의 고신축 아웃밴드를 사용해 부드러움과 적당한 긴장감으로 착용 시 편안함을 준다.

Boxer



❶ 기능성 밴드 : 허리 안쪽에 특수 면 밴드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 시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❷ 다섯 조각 패턴 : 다섯 조각의 뒷 패턴이 힙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❸ 균형감 : 힙 폭의 여유분을 줄이고 옆선을 슬림하게 잡아줘 바지를 입어도 균형 잡힌 외관과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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