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유창조
동국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조선비즈는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에게 존경받는 기업들을 정부 부처와 함께 선정해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을 시상하고 이들의 성과를 인증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7회째인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의 수상사(社)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단계를 거쳐 선정됐다. 첫째, 운영위원회는 조선일보와 조선비즈 자료에서 수집한 3년간의 사회공헌 활동 사례를 근거로 수상 후보사군을 선정했고 후보사들에 대한 공적서와 신청서를 접수했다.

두 번째 단계로 학계와 업계·언론계의 사회공헌 활동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후보사들의 경영 및 사회공헌 철학과 전략을 평가했다. 또 후보사들의 조직 체계를 점검해 지속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후보사들의 성과를 평가해 수상 후보사를 선정했다.

마지막 단계로 심사위원회는 후보사들의 사회공헌 활동 영역과 정부 각 부처 업무의 관련성을 검토해 부처별 수상사를 최종 선정했다. 각 정부 부처는 선정과 관련한 자료를 검토하고서 승인해 최종 수상사를 선정했다. 그 결과 2020년엔 모두 23개 기업과 기관이 부처별 수상사로 선정됐다.

최근 기업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기업들은 △빈곤층과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자선적 사회공헌 활동 △사회적 가치를 대의명분으로 제시하는 구매 연계형 △소비자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소비자 참여형 △소비자 선택형 등 다양한 방안을 개발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시장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과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장기적인 안목의 투자였다면, 현재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수상사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승화·발전시켜 소비자에게 새로운 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해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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