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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전자·금융·방산 등 IoT 접목으로 해킹 피해 급증 우려
  > 2017년08월 212호 > 커버스토리
4차 산업혁명 시대 첨단 보안 기술
車·전자·금융·방산 등 IoT 접목으로 해킹 피해 급증 우려
기사입력 2017.08.07 09:43

‘2030년 서울. 인공지능(AI)과 초고속 무선통신으로 무장한 첨단 자율주행 자동차가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 그런데 차량 한 대가 불법 유턴을 하더니 무시무시한 속도로 앞서가던 석유 수송 차량을 향해 돌진한다. 차량 추돌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도로 곳곳이 아수라장이 되고 만다.’

독자적 차량용 운영체제(OS)를 갖춘 ‘커넥티드(Connected) 카’가 해킹 공격을 받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가상의 상황이다.


보안기술 없으면 4차 산업혁명 불가능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성, 초지능화, 초혁신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한 자율주행차와 로봇, 드론(무인항공기), 스마트 가전제품 등은 4차 산업혁명의 진행 방향을 가늠하게 한다.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할 필요가 없어지는 만큼 생활이 편리해진다. 출퇴근 시간 동안 자율주행차량 내부에서 휴식하거나 업무준비를 할 수 있다면, 생산성도 높아질 것이다.

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가전제품이 늘어나면 가정 내 조명기기, 보안시스템, 가정용 전자기기 등을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홈오토메이션 시스템 구축도 가능해진다. 집에 음료수가 떨어지거나 남아있는 밥이 없으면 냉장고나 밥솥이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날이 머지않아 올 수도 있다.

하지만 이 모든 혜택은 보안이 담보되지 않으면 제대로 누리기 어렵다. ‘초연결성’의 시대에는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이 한데 뒤섞인다. 초고속 통신과 첨단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일상의 많은 정보가 실시간으로 데이터화되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그만큼 사이버 공격의 목표물이 늘어난다는 의미도 된다.

앞서 예로 든 자동차의 경우 전자제어장치와 통신망 등을 바깥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해킹 기술이 이미 등장해 범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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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용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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