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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중인 세계 경제, 美·EU 통화긴축이 최대 변수 中 당대회, 日 엔화 강세, 韓 북핵 위협도 주목해야
  > 2017년09월 217호 > 커버스토리
세계 경제 5대 이슈
회복 중인 세계 경제, 美·EU 통화긴축이 최대 변수 中 당대회, 日 엔화 강세, 韓 북핵 위협도 주목해야
기사입력 2017.09.09 20:45

전 세계 경제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광범위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1.2%(연율 기준) 성장에 그쳤던 미국 경제는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3% 성장하며 낮은 지지율로 고심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기쁘게 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1월 출범 이후 세제 개혁과 규제 완화, 인프라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성장률을 3% 이상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무엇보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부진했던 개인 소비 지출과 기업 투자 등 실물경제의 회복이 성장 요인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


美·中·日 2분기 깜짝 실적 달성

미국 경제의 70%가량을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은 이 기간 3.3% 늘면서 전 분기(1.9%)보다 큰 폭으로 개선됐다. 자동차와 가전제품 판매가 늘었고, 통신 서비스 가입도 증가했다.

중국 경제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9% 성장하며 시장 전망치(6.8%)를 뛰어넘었다. 교역과 내수 소비 증가가 성장을 견인했다.

중국의 관세청 격인 해관총서가 발표한 상반기 수출 규모는 1년 전보다 15% 늘어난 7조2097억위안(약 1253조원)이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5.7% 증가한 5조9317억위안이었다. 6월 산업생산은 1년 사이 7.6% 증가했고 소매판매는 11% 늘었다.

일본은 2분기에 0.6%(연율 2.5%) 성장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경제 전문가들의 예상치와 일치했다. 이번 분기까지 성장을 기록할 경우 7분기 연속 성장으로, 2001년 이후 최장기간 성장을 이어가게 된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으로 내수가 살아났고, 2.8%에 불과한 낮은 실업률도 투자를 늘리는 원동력이 됐다. 2분기 민간소비는 전 분기 대비 0.8% 성장했다. 1분기의 0.5% 성장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소니와 샤프 등 주요 기업들도 구조조정을 통해 오랜 부진을 털고 2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하며 화답했다. 중국의 인건비 상승으로 일본 제조업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것도 호재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2013년 2분기부터 17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업률 역시 9년 만에 최저 수준인 9.1%로 떨어졌다. 특히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이후 독일과 함께 EU를 이끌어야 할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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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용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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