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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목표는 디지털 기업” 이멜트 선언 후 대대적 변신 <br>SW 역량 강화, ‘산업용 사물인터넷’ 으로 제조업 혁신
  > 2017년10월 220호 > 커버스토리
[변신 1] 디지털 퍼스트
“GE 목표는 디지털 기업” 이멜트 선언 후 대대적 변신
SW 역량 강화, ‘산업용 사물인터넷’ 으로 제조업 혁신
기사입력 2017.10.01 23:12


GE의 엔지니어가 기계장치에서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 : GE>

제프리 이멜트 GE 회장은 2015년 10월 “우리의 목표는 디지털 회사다”라고 말했다. 거대한 제조업 기반의 GE를 소프트웨어 회사로 변신시키겠다는 선언이었다. GE는 현재 60억달러의 소프트웨어 가치를 갖고 있고, 2020년까지 100억달러의 가치를 가진 10대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하고 싶다고도 했다.

이멜트 회장이 취임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많은 사업을 정리했고, 새로운 분야를 육성했다. 육성한 사업 가운데 힘을 많이 쏟은 분야가 디지털이다.

‘디지털 기업’은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초로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물리적인 현실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옮기고,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관리하는 것이다. 요즘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경계가 명확히 구분되지 않고, 기계장치로 동작하던 기능이 전자장비와 소프트웨어로 대체되고 있다.

GE가 디지털을 강조하는 것은 바뀐 시대에 맞춰 본업인 제조업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멜트는 제조업 분야 경쟁 우위 원천이 하드웨어에서 애널리틱스(빅데이터를 분석하는 기술 전반) 관련 소프트웨어 및 기계에 내장된 센서로 전환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리고 ‘스마트 커넥티드 제품’의 생산 및 관련 서비스 제공에 GE의 역량을 집중했다.

GE는 2011년부터 ‘디지털 제조업’을 이야기했다. 산업용 사물인터넷 기술인 ‘산업인터넷(Industrial Internet)’ 개발과 보급을 강화했다.

이멜트는 부족한 디지털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적임자를 찾았다. 그가 고른 인물은 시스코시스템스의 부사장이었던 윌리엄 루 최고디지털책임자(CDO·수석부사장)다. 루는 GE에 합류해 1~2년간 변화를 주도할 소프트웨어 조직을 구성했다. 현재의 ‘GE디지털’이다.



프랑스 파리에 문을 연 GE의 ‘디지털 파운드리’ 내부. <사진 : 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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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손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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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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