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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담당자, 회사 설명 10분 듣더니 투자결정 <br>빠른 판단, 꼼꼼한 업무 실행 보며 급성장 이유 실감”
  > 2017년11월 224호 > 커버스토리
[전문가 시각 3] 최종웅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 대표
“소프트뱅크 담당자, 회사 설명 10분 듣더니 투자결정
빠른 판단, 꼼꼼한 업무 실행 보며 급성장 이유 실감”
기사입력 2017.11.06 10:27

“일본 소프트뱅크가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사업 파트너를 찾았다. 소프트뱅크의 2인자인 미야우치 겐(宮內謙)은 회사 소개를 들은 후 10분 만에 투자를 결정했다. 소프트뱅크 임원들은 공격적이며 창의적이다. (업무방식이) 손정의 사장을 연상케 한다.”

올해 8월 소프트뱅크와 합작회사인 ‘인코어드재팬(소프트뱅크가 50.1%, 인코어드가 49.9%의 지분 보유)’을 출범시킨 최종웅(60) 인코어드 테크놀로지스(이하 인코어드) 창업자 겸 대표는 에너지 빅데이터 서비스의 가치를 소프트뱅크가 먼저 알아봤다고 했다. 인코어드는 LS산전 사장 출신인 최 대표가 지난 2013년 창업한 회사로 에너지 빅데이터 서비스 ‘에너톡’을 개발,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 약 10만 가구에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에너톡은 1초 단위로 가정의 전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 등을 알려준다. 인코어드는 창업 초창기만 해도 한국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설립하는 모험을 감행했다. 결과적으로 인코어드의 전략은 성공했고 조지 소로스가 이끄는 글로벌 투자사 퀀텀스트래티직파트너스(QSP)와 삼성, LG 등에서 2150만달러(약 24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 대표를 지난 2일 인코어드 한국법인이 있는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만나 인터뷰했다.


소프트뱅크와 합작사를 만든 계기가 있었나.
“소프트뱅크가 에너지 사업을 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사업 파트너를 찾았다. 인코어드가 한국 기업이었다면 우리를 찾지 않았을 것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인코어드 본사로 연락이 왔고 소프트뱅크에 와서 설명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일본 소프트뱅크에 회사를 소개하러 갔다. 당시 미야우치 겐 소프트뱅크 부사장(소프트뱅크의 2인자)을 비롯한 임원들이 회사 설명회에 참석했는데, 인코어드를 에너지 빅데이터·플랫폼 회사라고 소개했다. 소프트뱅크 경영진은 ‘우리가 찾던 회사다. 같이 일해보자’면서 설명회 자리에서 10분 만에 투자를 결정했다.”

미야우치 겐 부사장을 몇번이나 만났나. 소프트뱅크 경영진을 만난 소감은.
“미야우치 부사장과 4번 만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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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설성인 조선비즈 위비경영연구소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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