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 조선비즈K | Tech Chosun | 조선일보
차고에서 창업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 <br>대학서 동업자 만나고, 기술자 출신 공통점
  > 2017년11월 225호 > 커버스토리
[실리콘밸리 해부 3] 글로벌 성공기업 10
차고에서 창업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성장
대학서 동업자 만나고, 기술자 출신 공통점
기사입력 2017.11.13 10:17


①빌 휴렛과 데이비드 팩커드가 HP를 창업한 차고. ②인텔 창업과 성장을 이끈 앤디 그루브, 로버트 노이스, 고든 무어(왼쪽부터). ③1995년 스탠퍼드대학원에서 구글 검색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래리 페이지(왼쪽)와 세르게이 브린. <사진 : 블룸버그>

실리콘밸리는 미국 첨단산업, 특히 정보기술(IT) 산업과 벤처기업의 대명사이자 요람이다. 1939년 휴렛팩커드(HP)가 이곳에서 창업한 이래 수많은 기업이 세워졌고, 이들 대부분은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1 | HP

HP의 공동 창업자 빌 휴렛과 데이비드 팩커드가 처음 만난 곳은 스탠퍼드대였다. 휴렛과 팩커드는 1937년 팰로앨토의 한 주택에 딸린 조그만 차고에 작업장을 차렸다. 회사 이름은 ‘엔지니어링 서비스 컴퍼니’였고, 자본금은 538달러가 전부였다. 사업 첫해 5369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자신감을 얻은 두 사람은 1939년 1월 1일 공식적으로 회사를 설립했다. HP라는 사명은 동전 던지기에서 이긴 휴렛의 이름이 앞에 온 결과다. 허름한 차고에서 시작한 HP는 이제 세계 1위 PC 업체로 성장했다. 차고 창업은 이후 애플, 구글로 이어졌다.


2 | 인텔

실리콘밸리라는 이름이 탄생하게 된 것은 실리콘을 원료로하는 반도체 산업을 선도한 인텔이 등장하면서부터다. 1956년 스탠퍼드대 교수였던 윌리엄 쇼클리가 설립한 ‘쇼클리 반도체 연구소’가 인텔뿐만 아니라 미국 반도체 산업 성장의 계기가 됐다. 1957년 연구소를 그만둔 8명의 직원들은 투자자를 찾아 나섰고, 미국 동부 지역에 본사를 둔 페어차일드그룹으로부터 150만달러를 투자받아 페어차일드반도체를 창업했다. 그런데 회사가 성장하면서 페어차일드반도체의 주요 자리들이 본사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졌다. 이에 불만을 품은 고든 무어와 로버트 노이스가 사표를 던지고 창업한 회사가 바로 인텔이다. 1968년 창업한 인텔에 첫 번째로 스카우트된 사람이 바로 앤디 그루브였다. 로버트 노이스와 고든 무어, 앤디 그루브는 완벽한 삼두체제를 이루며 인텔의 성장을 견인했다.


3 | 애..

일부 기사의 전문 보기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로그인 후, 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전문보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용권 구매
기사: 장시형 부장대우
 
다음글
이전글 ㆍ올 상반기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금 13조원 넘어 1년 내내 투자유치 행사… 상담 후 즉석에서 계약


ⓒ 조선경제아이 & economy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
[226호]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조선> 공식 사이트입니다.
뉴스레터 신청하기
자주묻는질문 1:1온라인문의
독자편지 정기구독문의
배송문의 광고문의
고객불만사항

광고문의: 02-724-6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