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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 알리는 통합 플랫폼 <br>콘서트에 컨벤션 결합…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도
  > 2018년02월 238호 > 커버스토리
CJ E&M의 케이콘(KCON)
K팝,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 알리는 통합 플랫폼
콘서트에 컨벤션 결합…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도
기사입력 2018.02.11 17:36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케이콘 당시 LA컨벤션센터 앞에서 즉석 K팝 댄스를 추는 팬들. <사진 : CJ E&M>

지난해 8월 18일, 미국 LA의 스테이플스 센터. 아이돌 가수 워너원과 갓세븐 등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 환호성을 터뜨렸다. 이들은 한국어 가사를 목청 높여 따라 부르며 열광했다. 콘서트장 밖의 각종 부스에는 현지인들이 한국 화장품 사용법과 한식을 즐기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섰다. 한국인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LA이지만 현장에서 한국인을 찾기는 어렵다. 전 세계적인 한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J E&M의 케이콘(KCON) 모습이다.

케이콘은 K팝, K드라마, K뷰티, K푸드 등 한국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이다. 한 나라를 테마로 문화·서비스, 제품, 마켓이 결합된 컨벤션 형태의 페스티벌은 케이콘이 처음이다. ‘K’는 한국적인 것을, ‘CON’은 콘서트와 콘텐츠, 컨벤션을 의미한다. 케이콘에선 K팝 콘서트와 드라마, 영화, 뷰티, 패션, 음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7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뉴욕·도쿄·아부다비·파리·멕시코시티 등지에서 총 14회 개최됐다. 그동안 케이콘에 참여한 관객수는 46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첫 개최지는 일본(지바현)이다. 오는 4월 13일부터 3일간 열린다.

2012년 CJ E&M 아메리카는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는 미국 내 K팝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개최를 고민했다. 이런저런 고민 끝에 콘서트뿐만 아니라 컨벤션을 결합해 ‘한류의 모든 것’을 보여주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20~30대 젊은 해외 소비자 눈길 사로잡아

하지만 CJ그룹 내부의 반응은 ‘당혹스럽다’는 것이었다. 개최장소가 미국이었기 때문이다. 한류가 미약한 미국보다는 한류 팬이 많은 아시아가 훨씬 유리하다는 반대 목소리도 높았고, 컨벤션이 너무 생소하다는 비난도 일었다. 하지만 최고경영진의 생각은 달랐다. 문화강대국인 미국에서 한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면 다른 어느 지역보다 전파력이 폭발적일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췄던 것이다. 이런 판단에 따라 이재현 회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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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장시형 부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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