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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200만 명 이용하는 숨피, 5개 국어 서비스 제공 <br>아이돌 관련 벼룩시장에 국가별 팬 모임도 활성화
  > 2018년02월 238호 > 커버스토리
한류 확산시키는 해외 커뮤니티
월 2200만 명 이용하는 숨피, 5개 국어 서비스 제공
아이돌 관련 벼룩시장에 국가별 팬 모임도 활성화
기사입력 2018.02.11 17:42


한류 콘텐츠 전문 영문 웹사이트 ‘숨피’의 초기화면. <자료 : 트위터 캡처>

‘K팝(K-pop)’이란 단어가 국내외에서 널리 쓰이기 시작한 지 어느덧 10여 년이 지났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확산은 ‘아시아적 현상’이었던 K팝 열풍을 전 세계로 확산시켰다. 덕분에 국내에서도 해외 팬들이 제작한 K팝 커버댄스(스타의 춤을 따라하는 것)와 립싱크 등 재기 발랄한 영상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페이스북 검색창에 ‘K-pop’을 입력하면 온갖 종류의 K팝 관련 커뮤니티들이 봇물을 이룬다. K팝 스타 관련 물품을 사고파는 곳도 있고, 걸그룹 팬들만 따로 모임을 만든 곳도 있다. 미국과 영국,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루나이 등 국가별 모임도 활성화돼 있다.

그런데 이들은 어디서 관련 정보를 얻을까.

한국어를 모르는 해외 K팝 팬들의 양대 정보원은 영문 웹사이트인 숨피(Soompi)와 올케이팝(AllKpop)이다.


숨피, SM·YG 등 대형 기획사와 긴밀히 협력

숨피는 1998년 한국계 미국인 웹 개발자인 수잔 강이 설립했다. K팝과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한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월 이용자는 2200만 명에 달한다.

설립 초기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주로 이용했지만, 지금은 외국인 이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영어 외에도 스페인어와 프랑스·포르투갈어·태국어로 콘텐츠를 제공하며,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기획사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숨피는 2011년 국내 동영상 검색 전문업체인 엔써즈(Enswers)에 인수됐다(엔써즈는 같은 해 KT에 인수됨). 2014년에는 일본의 대표적인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사이트 ‘크런치롤’이 인수했고, 이듬해 미국 글로벌 TV 사이트 ‘비키’로 다시 소유권이 넘어갔다. 당시 인수 금액은 약 1000만달러(109억원)였다. 비키는 장기적으로 숨피와 통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케이팝은 미국 뉴저지주 에지워터에 본사를 두고 있다. 한인 2세인 노세훈(자니 노)씨가 대표로 있는 미국 뉴저지의 ‘6 시어리(theory) 미디어’가 소유주다. 월 이용자 수는 4000만 명에 달한다.

이 밖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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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용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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