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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무역·사드 보복 해결 위해 美·中 설득해야 한은 금리인상 내년 초 예상… 가계부채 대책 필요”
  > 2017년05월 200호 > 케이스스터디
과제 3 | 대외 리스크 극복
“보호 무역·사드 보복 해결 위해 美·中 설득해야 한은 금리인상 내년 초 예상… 가계부채 대책 필요”
기사입력 2017.05.15 13:38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외 경제환경은 녹록지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은 보호무역 기조를 강화하고 있고, 사드(THAD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 이후 중국은 우리 경제에 대한 제재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북핵(北核) 문제 해결도 요원해 보인다. 한국 경제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박승 중앙대 명예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마주할 대외 경제환경은 대단히 어려울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과 금리 인상, 중국의 경제적 제재, 북핵 문제 등 다양한 대외 경제 현안을 국익 우선 원칙으로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 김제 출신인 박 명예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5년을 일했고, 중앙대 정경대학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을 거쳐 노태우 정부에서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과 건설부 장관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말 한국은행 총재로 임명돼 노무현 정부 중반까지 한은 총재를 지냈다. 지금은 중앙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자문위원장을 맡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 정책 뼈대를 구성하는 데 참여했다. 박 명예교수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자택에서 인터뷰했다.



사드 배치 이후 중국은 한국 기업에 대한 보복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롯데마트. <사진 : 조선일보 DB>

새 정부 출범 시기, 가장 우려되는 대외 경제 리스크는.
“세계적인 반(反)자유주의 흐름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보호주의, 자국이익 우선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개방주의에 반대하는 흐름이 커지고 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미국 정책금리 인상도 우리 경제에 큰 리스크다. 중국으로 시선을 돌려도 우려가 크다. 사드 배치 이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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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연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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